[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버디 힐드(32)가 또 한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GSW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 1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 99-88로 신승을 거뒀다.

특히 이번 승리는 팀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2쿼터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커리의 공백 속에서도 지미 버틀러가 20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드레이먼드 그린도 18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홈팀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23득점 14리바운드 3스틸, 줄리어스 랜들이 18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나름 분전했으나 팀 3점슛을 무려 28개중 23개를 놓치는 최악의 야투율을 노출하며 첫경기부터 패배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날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는 단연 힐드였다.

그는 1라운드 휴스턴 로키츠와의 7차전에서 3점슛 9개 포함 33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2라운드로 이끈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24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맹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활약은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공백을 완벽히 메운 동시에, 자신의 이름을 NBA 역사에 깊이 새겼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다.
경기 종료 후 GSW 구단은 공식 발표를 통해 “버디 힐드는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초로 2경기 연속 총 3점슛 14개를 성공시킨 선수”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8일(한국시간) NBA 소식에 능통한 'ESPN' 소속 기자 샴즈 샤라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커리는 2차전을 포함해 최소 1주일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커리의 부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힐드가 다시 한 번 그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basketball forever SNS
GSW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 1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 99-88로 신승을 거뒀다.

커리의 공백 속에서도 지미 버틀러가 20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드레이먼드 그린도 18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홈팀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23득점 14리바운드 3스틸, 줄리어스 랜들이 18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나름 분전했으나 팀 3점슛을 무려 28개중 23개를 놓치는 최악의 야투율을 노출하며 첫경기부터 패배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날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는 단연 힐드였다.

그는 1라운드 휴스턴 로키츠와의 7차전에서 3점슛 9개 포함 33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2라운드로 이끈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24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맹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활약은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공백을 완벽히 메운 동시에, 자신의 이름을 NBA 역사에 깊이 새겼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다.
경기 종료 후 GSW 구단은 공식 발표를 통해 “버디 힐드는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초로 2경기 연속 총 3점슛 14개를 성공시킨 선수”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8일(한국시간) NBA 소식에 능통한 'ESPN' 소속 기자 샴즈 샤라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커리는 2차전을 포함해 최소 1주일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커리의 부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힐드가 다시 한 번 그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basketball forever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