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22기 옥순♥경수, 혼인신고 완료..법적 부부 됐다
입력 : 2025.05.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22기 옥순, 경수/사진=22기 옥순 인스타그램
22기 옥순, 경수/사진=22기 옥순 인스타그램
ENA, 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 출연자 옥순과 경수가 법적 부부가 됐다.

지난 13일 옥순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수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옥순은 "통영으로 촬영하러 갔던 날이 거의 일 년이 다 되어간다"며 과거 '나는 솔로'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저는 그즈음 저랑 아들이 깨진 그릇 조각 같다고 느꼈다. 밥도 국도 못 담아 제 역할 못 하고 붙여 쓴다 해도 복 달아난다는 말 듣는 그런 조각, 부족한 가정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요 며칠 저희가 나온 방송을 다시 한번 처음부터 봤다. 찡그리는 표정과 다가가지는 못하고 툴툴대는 제 태도를 보다 보니 제가 참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옥순은 "오빠랑 제가 혼인신고를 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알고 싶은 좋은 소식들이 많을 것 같다. 지금 남자 친구가, 아니 남편이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다. 이 순간에 제가 더 옆에 있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빨리 말씀드리고 마음껏 오빠의 편이 되어주고 싶어서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를 본 경수는 "이제 제 겁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한 그 역시 인스타그램에 가족관계증명서를 공개했다.

한편 옥순과 경수는 앞서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에서 만나 최종 커플이 됐다. '돌싱'인 옥순은 슬하에 아들 하나, 경수는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