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오랜만에 멀리 헤어진 기성용을 대신해 차두리가 팀의 리그 18연승 도전에 힘을 보태려 한다. 분데스리가의 구자철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릴 정도로 기세가 좋다. 이적 첫 골을 뽑아냈던 리옹을 상대하는 정조국의 발끝이 근질근질하다. ‘잘나가는’ 박주호는 리그 2위 루체른과 ‘식스 포인터’를 치른다. ‘유럽파 큰형님’ 박지성은 난적 토트넘 원정에서 땀을 흘리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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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계 일정은 방송사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 차두리: 애버딘 vs 셀틱, 3월3일(토) 21:00 (S녹-익일 07:00)
리그 18연승에 도전한다. 2위 레인저스와 승점차가 20점으로 벌어져 셀틱의 올 시즌 SPL 우승 탈환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후배’ 기성용의 출국일자가 5일로 늦춰지면서 혼자가 된 차두리가 선발을 노린다. 지난 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었던 차두리가 리그 18연승 대기록의 일원이 될 지가 관심사다.
▲ 박주영: 리버풀 vs 아스널, 3월3일(토) 21:45 (S생)
슬며시 왔다가 훌쩍 떠난 박주영의 아스널이 리버풀 원정에 나선다. 지난 주말 아스널은 런던 라이벌 토트넘에 5-2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에 진입했다. 칼링컵 우승으로 사기가 오른 리버풀을 적지에서 상대한다는 부담을 아스널이 어떻게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장거리 비행 여파로 박주영은 18인 엔트리 제외 가능성이 높다.
▲ 손흥민: 함부르크SV vs 슈투트가르트, 3월3일(토) 23:30 (S1생)
최근 두 경기에서 1무1패로 부진한 함부르크(12위)가 승점 2점을 앞선 슈투트가르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경기를 잡아내면 순위 급상승은 물론 2경기 연속 무승 사슬도 끊어내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다섯 경기 연속 막판 교체출전 중인 손흥민으로선 좀 더 긴 출전시간을 부여 받고 싶을 뿐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10월16일 프라이부르크전 이후 지금까지 득점이 없다.
▲ 구자철: 하노버 96 vs 아우크스부르크, 3월3일(토) 23:30 (S1녹-익일 19:30)
지난 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아우크스부르크는 6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간신히 끊어냈다. 승점 3점을 챙긴 덕분에 강등권에서도 탈출하는 기쁨을 얻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구자철이었다.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상큼한 도움을 기록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수훈을 세웠다. 리그 7위의 중견팀 하노버 원정이란 점이 다소 마음에 걸리지만 구자철의 반짝이는 플레이메이킹 덕분에 승리 희망을 접을 필요가 없다.
▲ 정조국: 낭시 vs 올랭피크 리옹, 3월4일(일) 03:00 (S1생)
‘슈퍼 서브’ 정조국이 프랑스 명문 리옹을 상대한다. 정조국에게도 투지를 불사를 만한 동기부여가 있다. 낭시 데뷔골을 바로 리옹을 상대했던 지난해 10월15일 터트렸기 때문이다. 주전 경쟁자들의 부상까지 겹쳐 정조국의 선발 출전이 조심스레 점쳐진다. 낭시는 현재 승점 23점으로 18위에 랭크되어 있다. 리옹전에서 환상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강등권에서 좀 더 멀어질 수 있다.
▲ 지동원: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선덜랜드, 3월4일(일) 21:00 (S생)
잘나가는 두 팀간 ‘타인-웨어 더비’가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킨다. 12월 마틴 오닐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 대반전에 성공한 선덜랜드는 현재 리그 9위까지 순위가 치솟았다. 홈팀 뉴캐슬 역시 모든 이의 예상을 뒤엎고 6위를 달리고 있다. 4, 5위와의 승점차도 3점에 불과해 내년 시즌 유럽 대회 출전권 획득도 허황된 꿈이 아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18인 엔트리 탈락이란 실망을 맛봤던 지동원이 세 경기만의 출전을 노린다.
▲ 박주호: 바젤 vs 루체른, 3월5일(월) 00:00(x)
리그 1, 2위간 맞대결이다. 박주호의 바젤은 승점 43점으로 단독 선두, 이와 맞서는 루체른은 6점 뒤진 2위에 있다. 바젤은 현재 리그 15경기 연속 무패(11승4무)의 쾌조를 보인다. 고공행진 속에서 박주호는 레프트백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직 우승 안정권에는 근접하지 못했지만 현재 바젤의 짜임새와 상승세라면 루체른을 꺾고 승점차를 9점으로 벌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박지성: 토트넘 홋스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월5일(월) 01:10 (S생)
맨유가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또 다른 난적을 만났다. 올 시즌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당당히 리그 3위에 랭크되어 있는 토트넘과 원정에서 맞붙는다. 토트넘의 빅클럽 상대전적이 워낙 좋지 않아 맨유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원정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노리치전에서 체력을 비축한 박지성의 왕성한 운동량이 파이팅 넘치는 토트넘을 상대하기엔 안성맞춤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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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두리: 애버딘 vs 셀틱, 3월3일(토) 21:00 (S녹-익일 07:00)
리그 18연승에 도전한다. 2위 레인저스와 승점차가 20점으로 벌어져 셀틱의 올 시즌 SPL 우승 탈환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후배’ 기성용의 출국일자가 5일로 늦춰지면서 혼자가 된 차두리가 선발을 노린다. 지난 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었던 차두리가 리그 18연승 대기록의 일원이 될 지가 관심사다.
▲ 박주영: 리버풀 vs 아스널, 3월3일(토) 21:45 (S생)
슬며시 왔다가 훌쩍 떠난 박주영의 아스널이 리버풀 원정에 나선다. 지난 주말 아스널은 런던 라이벌 토트넘에 5-2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에 진입했다. 칼링컵 우승으로 사기가 오른 리버풀을 적지에서 상대한다는 부담을 아스널이 어떻게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장거리 비행 여파로 박주영은 18인 엔트리 제외 가능성이 높다.
▲ 손흥민: 함부르크SV vs 슈투트가르트, 3월3일(토) 23:30 (S1생)
최근 두 경기에서 1무1패로 부진한 함부르크(12위)가 승점 2점을 앞선 슈투트가르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경기를 잡아내면 순위 급상승은 물론 2경기 연속 무승 사슬도 끊어내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다섯 경기 연속 막판 교체출전 중인 손흥민으로선 좀 더 긴 출전시간을 부여 받고 싶을 뿐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10월16일 프라이부르크전 이후 지금까지 득점이 없다.
▲ 구자철: 하노버 96 vs 아우크스부르크, 3월3일(토) 23:30 (S1녹-익일 19:30)
지난 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아우크스부르크는 6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간신히 끊어냈다. 승점 3점을 챙긴 덕분에 강등권에서도 탈출하는 기쁨을 얻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구자철이었다.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상큼한 도움을 기록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수훈을 세웠다. 리그 7위의 중견팀 하노버 원정이란 점이 다소 마음에 걸리지만 구자철의 반짝이는 플레이메이킹 덕분에 승리 희망을 접을 필요가 없다.
▲ 정조국: 낭시 vs 올랭피크 리옹, 3월4일(일) 03:00 (S1생)
‘슈퍼 서브’ 정조국이 프랑스 명문 리옹을 상대한다. 정조국에게도 투지를 불사를 만한 동기부여가 있다. 낭시 데뷔골을 바로 리옹을 상대했던 지난해 10월15일 터트렸기 때문이다. 주전 경쟁자들의 부상까지 겹쳐 정조국의 선발 출전이 조심스레 점쳐진다. 낭시는 현재 승점 23점으로 18위에 랭크되어 있다. 리옹전에서 환상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강등권에서 좀 더 멀어질 수 있다.
▲ 지동원: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선덜랜드, 3월4일(일) 21:00 (S생)
잘나가는 두 팀간 ‘타인-웨어 더비’가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킨다. 12월 마틴 오닐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 대반전에 성공한 선덜랜드는 현재 리그 9위까지 순위가 치솟았다. 홈팀 뉴캐슬 역시 모든 이의 예상을 뒤엎고 6위를 달리고 있다. 4, 5위와의 승점차도 3점에 불과해 내년 시즌 유럽 대회 출전권 획득도 허황된 꿈이 아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18인 엔트리 탈락이란 실망을 맛봤던 지동원이 세 경기만의 출전을 노린다.
▲ 박주호: 바젤 vs 루체른, 3월5일(월) 00:00(x)
리그 1, 2위간 맞대결이다. 박주호의 바젤은 승점 43점으로 단독 선두, 이와 맞서는 루체른은 6점 뒤진 2위에 있다. 바젤은 현재 리그 15경기 연속 무패(11승4무)의 쾌조를 보인다. 고공행진 속에서 박주호는 레프트백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직 우승 안정권에는 근접하지 못했지만 현재 바젤의 짜임새와 상승세라면 루체른을 꺾고 승점차를 9점으로 벌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박지성: 토트넘 홋스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월5일(월) 01:10 (S생)
맨유가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또 다른 난적을 만났다. 올 시즌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당당히 리그 3위에 랭크되어 있는 토트넘과 원정에서 맞붙는다. 토트넘의 빅클럽 상대전적이 워낙 좋지 않아 맨유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원정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노리치전에서 체력을 비축한 박지성의 왕성한 운동량이 파이팅 넘치는 토트넘을 상대하기엔 안성맞춤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