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벵거 감독, EPL 2월 감독상
입력 : 2012.03.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62)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11/2012 시즌 2월 감독상을 수상했다.

벵거 감독은 볼턴전 무득점 무승부, 블랙번전 7-1 승, 선덜랜드전 2-1 승, 토트넘 홋스퍼전 5-2 승 등 2월 한 달 동안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이끌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6년부터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그가 이달의 감독상을 탄 것은 열 두 번째다. 아스널은 정규리그 4위까지 뛰어 올랐다.

이달의 선수상은 웨스트브롬미치 공격수 피터 오뎀윙기에에게 돌아갔다. 그는 2월 지역 라이벌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5-1 승) 해트트릭과 선덜랜드전(4-0 승) 두 골을 쐈다. EPL 데뷔 후 세 번째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오뎀윙기에는 올 시즌 정규리그 9골(21경기)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공동 15위에 올랐다.

한편 EPL는 매달 잉글랜드 축구협회(FA) 관계자, 미디어, 팬의 투표를 종합해 이달의 감독, 선수상을 선정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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