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아스널 공격수 로빈 판페르시(28)가 자신의 올 시즌 득점 행보를 “미친 득점력”이라고 표현했다.
3일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판페르시는 전후반 각각 한 골씩 뽑아내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반 31분 동점골을 터트린 판페르시는 후반 추가시간에 환상적인 역전 발리슛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판페르시의 활약으로 아스널은 지난주 토트넘전에 이어 2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BBC’ 등 현지 TV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판페르시는 “솔직히 오늘 승리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리버풀이 더 잘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볼 점유율, 슈팅수 등 내용에선 앞섰지만 판페르시의 맹활약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
두 골을 보탠 판페르시는 시즌 31골, 리그 25골로 놀라운 득점력을 이어갔다. 자신의 득점 행보에 대해 묻자 판페르시는 “이렇게 골을 많이 넣는 시즌은 처음이다”라고 말한 뒤, “미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4/2005시즌 아스널에 입단한 판페르시는 잦은 부상 탓에 지금까지 온전히 시즌을 마쳐본 적이 없다. 시즌 개인 득점 기록도 지난 시즌의 22골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부상 없이 36경기를 소화한 판페르시는 31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이 만개했다. 판페르시는 “모두 동료들 덕분이다. 그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겸손한 의견을 덧붙였다.
3일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판페르시는 전후반 각각 한 골씩 뽑아내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반 31분 동점골을 터트린 판페르시는 후반 추가시간에 환상적인 역전 발리슛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판페르시의 활약으로 아스널은 지난주 토트넘전에 이어 2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BBC’ 등 현지 TV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판페르시는 “솔직히 오늘 승리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리버풀이 더 잘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볼 점유율, 슈팅수 등 내용에선 앞섰지만 판페르시의 맹활약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
두 골을 보탠 판페르시는 시즌 31골, 리그 25골로 놀라운 득점력을 이어갔다. 자신의 득점 행보에 대해 묻자 판페르시는 “이렇게 골을 많이 넣는 시즌은 처음이다”라고 말한 뒤, “미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4/2005시즌 아스널에 입단한 판페르시는 잦은 부상 탓에 지금까지 온전히 시즌을 마쳐본 적이 없다. 시즌 개인 득점 기록도 지난 시즌의 22골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부상 없이 36경기를 소화한 판페르시는 31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이 만개했다. 판페르시는 “모두 동료들 덕분이다. 그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겸손한 의견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