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한발 앞서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토트넘 원정 경기 부담이 더 커졌다.
3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맨시티는 강등권 볼턴을 2-0으로 꺾었다. 승점 3점을 보탠 맨시티는 총 66점으로 리그 2위 맨유와의 차이를 61점으로 벌렸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하루 늦게 27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맨유에 큰 부담을 안겼다.
시즌 개막 전까지도 맨시티에 대한 의견은 반으로 갈렸다. 객관적 전력에선 앞서지만 경험 미숙이 약점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위기관리능력 및 집중력이 맨유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경기수가 쌓여갈수록 맨시티는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연말연시 2경기 연속 무승으로 주춤하더니 이내 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2월1일 에버튼 원정패 이후 지금까지 리그 4연승 중이다. 우승을 위한 최우선 덕목인 꾸준함을 체득한 셈이다.
선두 질주의 원동력은 극강(極强)의 홈 성적이다. 올 시즌 홈 13경기를 모조리 승리했다. 무승부도 없다. 반면 맨유는 홈에서 10승 1무 2패로 승점을 떨어트렸다. 맨시티는 완벽한 홈 성적 덕분에 다소 떨어지는 원정 성적을 만회하고 있다. 원정에서는 맨유가 9승으로 리그 최다 원정승을 기록 중이다.
맨유는 한국시간 5일 새벽 1시10분 리그 3위 토트넘 원정에 나선다. 맨시티와의 기존 격차(승점 2점)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하지만 토트넘을 상대로 원정승리를 낙관할 수 없는 처지다. 토트넘의 올 시즌 기세가 워낙 좋다. 지금까지 치른 홈 13경기에서 토트넘은 10승 2무 1패로 매우 강하다. 홈 경기에서 따낸 승점이 맨유보다 1점 많다. 만약 맨유가 승리하지 못하면 맨시티와의 승점 차이가 5점 내지 6점으로 벌려진다. 맨시티의 전력과 잔여 경기수(11경기)를 감안하면 절대로 호락호락한 차이가 아니다.
3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맨시티는 강등권 볼턴을 2-0으로 꺾었다. 승점 3점을 보탠 맨시티는 총 66점으로 리그 2위 맨유와의 차이를 61점으로 벌렸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하루 늦게 27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맨유에 큰 부담을 안겼다.
시즌 개막 전까지도 맨시티에 대한 의견은 반으로 갈렸다. 객관적 전력에선 앞서지만 경험 미숙이 약점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위기관리능력 및 집중력이 맨유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경기수가 쌓여갈수록 맨시티는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연말연시 2경기 연속 무승으로 주춤하더니 이내 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2월1일 에버튼 원정패 이후 지금까지 리그 4연승 중이다. 우승을 위한 최우선 덕목인 꾸준함을 체득한 셈이다.
선두 질주의 원동력은 극강(極强)의 홈 성적이다. 올 시즌 홈 13경기를 모조리 승리했다. 무승부도 없다. 반면 맨유는 홈에서 10승 1무 2패로 승점을 떨어트렸다. 맨시티는 완벽한 홈 성적 덕분에 다소 떨어지는 원정 성적을 만회하고 있다. 원정에서는 맨유가 9승으로 리그 최다 원정승을 기록 중이다.
맨유는 한국시간 5일 새벽 1시10분 리그 3위 토트넘 원정에 나선다. 맨시티와의 기존 격차(승점 2점)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하지만 토트넘을 상대로 원정승리를 낙관할 수 없는 처지다. 토트넘의 올 시즌 기세가 워낙 좋다. 지금까지 치른 홈 13경기에서 토트넘은 10승 2무 1패로 매우 강하다. 홈 경기에서 따낸 승점이 맨유보다 1점 많다. 만약 맨유가 승리하지 못하면 맨시티와의 승점 차이가 5점 내지 6점으로 벌려진다. 맨시티의 전력과 잔여 경기수(11경기)를 감안하면 절대로 호락호락한 차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