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올 시즌 종료 후 아스널 이적이 점쳐지는 루카스 포돌스키(26, FC 쾰른)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입을 다물었다.
독일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이름을 알린 포돌스키는 2013년 여름까지 쾰른과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황. 클럽에 발전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던 포돌스키는 재계약 대신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주에는 꾸준히 그에게 눈독을 들여 온 아스널과 협상을 마쳤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5일, 포돌스키가 TSG 1899 호펜하임과의 원정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친 후 가진 인터뷰의 내용을 전했다. 현지 시간으로 4일 열린 경기에서 팀의 동점 골을 터트린 포돌스키는 "나는 마지막까지 전력을 쏟을 것"이라며 쾰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모든 경기는 우리에게 결승전과 같다. 토요일에도 우리는 헤르타(베를린)와 중요한 경기가 있고,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오는 여름 아스널로 이적하느냐는 질문에는 "말할 것이 없다"며 답을 회피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포돌스키가 바로 다른 질문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쾰른의 폴커 핑케 단장 역시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 어떠한 암시도 하고 싶지 않다"며 포돌스키의 미래에 대해 답변을 거부한 바 있다.
그러나 스탈레 솔바켄 감독은 포돌스키는 "마지막 경기까지 쾰른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 강조하며 "그가 이적하든 안 하든"이라 덧붙여 궁금증을 더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독일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이름을 알린 포돌스키는 2013년 여름까지 쾰른과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황. 클럽에 발전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던 포돌스키는 재계약 대신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주에는 꾸준히 그에게 눈독을 들여 온 아스널과 협상을 마쳤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5일, 포돌스키가 TSG 1899 호펜하임과의 원정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친 후 가진 인터뷰의 내용을 전했다. 현지 시간으로 4일 열린 경기에서 팀의 동점 골을 터트린 포돌스키는 "나는 마지막까지 전력을 쏟을 것"이라며 쾰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모든 경기는 우리에게 결승전과 같다. 토요일에도 우리는 헤르타(베를린)와 중요한 경기가 있고,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오는 여름 아스널로 이적하느냐는 질문에는 "말할 것이 없다"며 답을 회피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포돌스키가 바로 다른 질문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쾰른의 폴커 핑케 단장 역시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 어떠한 암시도 하고 싶지 않다"며 포돌스키의 미래에 대해 답변을 거부한 바 있다.
그러나 스탈레 솔바켄 감독은 포돌스키는 "마지막 경기까지 쾰른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 강조하며 "그가 이적하든 안 하든"이라 덧붙여 궁금증을 더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