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첼시 수비수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28)가 팀 동료 페르난도 토레스(27) 감싸기에 나섰다. 이바노비치는 토레스에 대한 비난의 정도가 지나치다며 소속팀 부진을 특정 선수에게 돌리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바노비치는 6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토레스에 대한 비난 자제를 요청했다. 이바노비치는 "축구는 팀 스포츠다. 이번 시즌 첼시 선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 모두 죄를 지은 셈이다"며 이번 시즌 첼시 부진에 대해 선수들 모두 책임을 지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레스에 대해서는 "토레스는 항상 앞 선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는 공격진에서 뛰고 있다. 골을 넣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는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없이도 많은 경기를 치렀고 패배를 기록했다. 토레스가 희생양이 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첼시 부진을 토레스에게만 떠넘기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토레스는 지난해 1월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첼시는 5천만 파운드(약 889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급했다. 그러나 토레스는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장기인 날렵한 움직임이 실종됐다. 득점포 역시 침묵했다. 최근에는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경질되면서 토레스는 첼시 부진의 원흉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대해 이바노비치는 토레스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것으로 낙관했다. 이바노비치는 "토레스는 골을 터뜨리진 못했지만 좋은 선수다. 팀워크에 능한 그는 많은 도움을 통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머지않아 그가 득점포를 가동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두둔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이바노비치는 6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토레스에 대한 비난 자제를 요청했다. 이바노비치는 "축구는 팀 스포츠다. 이번 시즌 첼시 선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 모두 죄를 지은 셈이다"며 이번 시즌 첼시 부진에 대해 선수들 모두 책임을 지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레스에 대해서는 "토레스는 항상 앞 선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는 공격진에서 뛰고 있다. 골을 넣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는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없이도 많은 경기를 치렀고 패배를 기록했다. 토레스가 희생양이 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첼시 부진을 토레스에게만 떠넘기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토레스는 지난해 1월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첼시는 5천만 파운드(약 889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급했다. 그러나 토레스는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장기인 날렵한 움직임이 실종됐다. 득점포 역시 침묵했다. 최근에는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경질되면서 토레스는 첼시 부진의 원흉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대해 이바노비치는 토레스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것으로 낙관했다. 이바노비치는 "토레스는 골을 터뜨리진 못했지만 좋은 선수다. 팀워크에 능한 그는 많은 도움을 통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머지않아 그가 득점포를 가동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두둔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