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쉴 새 없이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 마리오 발로텔리(21)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지적이 옳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자신은 아직 젊다는 핑계도 잊지 않았다.
발로텔리는 2011년 3월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그라운드 안에서의 난폭행위는 물론이고 유스팀 선수들에게 다트를 던지고, 욕실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등 다양한 기행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주에는 볼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클럽의 통행 금지령을 어겨 1주 급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벌금으로 부과받기도 했다.
그는 8일 영국 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만치니 감독이 무언가를 이야기했다면, 그가 맞다"며 만치니 감독의 지적에 수긍한다고 밝혔다. 늘 발로텔리가 좀 더 성숙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만치니 감독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발로텔리는 "하지만 나는 21살이다, 그러니 아직 젋다"며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게다가 "작년과 비하면, 이미 좀 더 (정신적으로) 커졌다"고도 주장했다.
올 시즌 14골을 기록하고 있는 발로텔리를 만치니 감독이 쉽사리 내칠 수 없듯이, 발로텔리 역시 만치니 감독에게만큼은 신뢰를 표시했다. "만치니가 이곳에 없었다면, 나도 이곳에 절대 오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하지만 지금 나는 이곳에 있고, 좋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발로텔리는 2011년 3월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그라운드 안에서의 난폭행위는 물론이고 유스팀 선수들에게 다트를 던지고, 욕실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등 다양한 기행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주에는 볼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클럽의 통행 금지령을 어겨 1주 급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벌금으로 부과받기도 했다.
그는 8일 영국 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만치니 감독이 무언가를 이야기했다면, 그가 맞다"며 만치니 감독의 지적에 수긍한다고 밝혔다. 늘 발로텔리가 좀 더 성숙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만치니 감독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발로텔리는 "하지만 나는 21살이다, 그러니 아직 젋다"며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게다가 "작년과 비하면, 이미 좀 더 (정신적으로) 커졌다"고도 주장했다.
올 시즌 14골을 기록하고 있는 발로텔리를 만치니 감독이 쉽사리 내칠 수 없듯이, 발로텔리 역시 만치니 감독에게만큼은 신뢰를 표시했다. "만치니가 이곳에 없었다면, 나도 이곳에 절대 오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하지만 지금 나는 이곳에 있고, 좋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