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붙박이 주전의 부상으로 지동원에게 실낱 같은 기회가 왔다. 주중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그라운드를 밟았던 ‘양박(朴)’ 박지성-박주영은 감독의 선택을 유심히 지켜본다. 리그 잔류의 희망 구자철은 리그 단독선두 도르트문트전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함부르크의 ‘슈퍼 탤런트’ 손흥민은 오랜만에 선발 출격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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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 생중계, 녹: 녹화중계, X: 중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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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선덜랜드 vs 리버풀, 3월11일(일) 00:00 (S생)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3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야 한다. 잘나가던 선덜랜드는 아스널, 웨스트 브로미치, 뉴캐슬과의 리그전에서 1무2패로 급상승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이란 강팀을 만난 것은 ‘설상가상’이다. 하지만 지동원에겐 파란불이 켜졌다. 세세뇽과 캐터몰이 출전정지 징계로 리버풀전에 나서지 못한다. 일단 엔트리 포함은 확실해 보인다.
▲박주호: 그래스호퍼 vs 바젤, 3월11일(일) 01:45(X)
지난주 바젤은 리그 1, 2위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해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박주호는 후반 34분 교체 투입되어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번주 상대는 취리히에 연고를 둔 인기팀 그래스호퍼다. 현재 승점 20점으로 리그 8위에 처져있지만 원정 경기여서 다소 부담스럽다. 바젤은 한국시간 14일 새벽 바이에른 뮌헨과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월11일(일) 02:30 (S1생)
아우크스부르크의 희망 구자철이 리그 단독 선두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에 나선다. 1월 임대이적 후 구자철과 아우크스부르크 공히 상생하고 있어 분위기가 좋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무섭다. 현재 분데스리가에서만 18경기 연속 무패(15승3무)의 파죽지세다. 지난해 9월18일 패한 이래 지금까지 한번도 지지 않고 있는 괴력의 챔피언 후보다.
▲정조국: 니스 vs 낭시, 3월11일(일) 03:00 (X)
지난 라운드에서 낭시는 강자 올랭피크 리옹에 2-0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정조국은 경기 종료 3분을 남겨놓고 교체 투입되어 아쉬움이 컸다. 이번 주 상대가 승점 26점 동률인 니스인 탓에 낭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 강등권에서 조금이라도 멀어지고 싶은 심정이다.
▲기성용/차두리: [컵 8강] 던디 유나이티드 vs 셀틱, 3월11일(일) 22:15 (KN생)
우승 경쟁자 레인저스가 승점 10점 감점으로 탈락한 상황에서 셀틱의 리그 우승이 거의 확실시된다. 이번 주말에는 스코티시컵 8강전이다. 던디 원정으로 치러진다. 대표팀 소집을 끝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기성용이 ‘선배’ 차두리와 함께 동반 출전을 노린다. 셀틱은 스코티시컵 디펜딩 챔피언이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기성용이 장쾌한 중거리포를 터트린 바 있다.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웨스트 브로미치, 3월11일(일) 23:00 (S생)
주중 UEFA유로파리그에서 충격패를 당한 맨유가 사흘 만에 리그전을 치른다. 상대는 리그 3연승 중인 웨스트 브로미치다. 객관적 전력상 맨유의 낙승이 예상된다. 주중 경기에서 한 시간을 뛴 박지성은 일단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콜스, 안데르송, 캐릭, 긱스 등 중원 자원이 풍성해진 덕분에 한숨 쉬어가도 될 듯하다.
▲손흥민: 샬케04 vs 함부르크SV, 3월12일(월) 01:30 (S1생)
출전 기회가 왔다. 주전 투톱이 부상과 징계로 모두 샬케04 원정에 나서지 못한다. 3순위 공격수인 손흥민에게 당연히 기회가 돌아올 수밖에 없는 팀 상황이다. 함부르크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하다. 반면 상대팀 샤케는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 손흥민으로서는 토르스텐 핑크 감독에게 어필할 수 있는 득점이 필요하다.
▲박주영: 아스널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3월13일(화) 05:00 (S생)
4위 아스널(49점)이 6위 뉴캐슬(44점)을 홈으로 불러들여 치열한 4위권 싸움을 벌인다. AC밀란을 3-0으로 이기고도 UEFA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한 마음의 상처도 치유해야 한다. 산투스와 베나윤이 부상 회복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다만 시즌 다섯 번째 출전을 기록했던 박주영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체력 안배 정책에 희망을 걸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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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선덜랜드 vs 리버풀, 3월11일(일) 00:00 (S생)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3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야 한다. 잘나가던 선덜랜드는 아스널, 웨스트 브로미치, 뉴캐슬과의 리그전에서 1무2패로 급상승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이란 강팀을 만난 것은 ‘설상가상’이다. 하지만 지동원에겐 파란불이 켜졌다. 세세뇽과 캐터몰이 출전정지 징계로 리버풀전에 나서지 못한다. 일단 엔트리 포함은 확실해 보인다.
▲박주호: 그래스호퍼 vs 바젤, 3월11일(일) 01:45(X)
지난주 바젤은 리그 1, 2위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해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박주호는 후반 34분 교체 투입되어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번주 상대는 취리히에 연고를 둔 인기팀 그래스호퍼다. 현재 승점 20점으로 리그 8위에 처져있지만 원정 경기여서 다소 부담스럽다. 바젤은 한국시간 14일 새벽 바이에른 뮌헨과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월11일(일) 02:30 (S1생)
아우크스부르크의 희망 구자철이 리그 단독 선두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에 나선다. 1월 임대이적 후 구자철과 아우크스부르크 공히 상생하고 있어 분위기가 좋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무섭다. 현재 분데스리가에서만 18경기 연속 무패(15승3무)의 파죽지세다. 지난해 9월18일 패한 이래 지금까지 한번도 지지 않고 있는 괴력의 챔피언 후보다.
▲정조국: 니스 vs 낭시, 3월11일(일) 03:00 (X)
지난 라운드에서 낭시는 강자 올랭피크 리옹에 2-0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정조국은 경기 종료 3분을 남겨놓고 교체 투입되어 아쉬움이 컸다. 이번 주 상대가 승점 26점 동률인 니스인 탓에 낭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 강등권에서 조금이라도 멀어지고 싶은 심정이다.
▲기성용/차두리: [컵 8강] 던디 유나이티드 vs 셀틱, 3월11일(일) 22:15 (KN생)
우승 경쟁자 레인저스가 승점 10점 감점으로 탈락한 상황에서 셀틱의 리그 우승이 거의 확실시된다. 이번 주말에는 스코티시컵 8강전이다. 던디 원정으로 치러진다. 대표팀 소집을 끝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기성용이 ‘선배’ 차두리와 함께 동반 출전을 노린다. 셀틱은 스코티시컵 디펜딩 챔피언이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기성용이 장쾌한 중거리포를 터트린 바 있다.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웨스트 브로미치, 3월11일(일) 23:00 (S생)
주중 UEFA유로파리그에서 충격패를 당한 맨유가 사흘 만에 리그전을 치른다. 상대는 리그 3연승 중인 웨스트 브로미치다. 객관적 전력상 맨유의 낙승이 예상된다. 주중 경기에서 한 시간을 뛴 박지성은 일단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콜스, 안데르송, 캐릭, 긱스 등 중원 자원이 풍성해진 덕분에 한숨 쉬어가도 될 듯하다.
▲손흥민: 샬케04 vs 함부르크SV, 3월12일(월) 01:30 (S1생)
출전 기회가 왔다. 주전 투톱이 부상과 징계로 모두 샬케04 원정에 나서지 못한다. 3순위 공격수인 손흥민에게 당연히 기회가 돌아올 수밖에 없는 팀 상황이다. 함부르크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하다. 반면 상대팀 샤케는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 손흥민으로서는 토르스텐 핑크 감독에게 어필할 수 있는 득점이 필요하다.
▲박주영: 아스널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3월13일(화) 05:00 (S생)
4위 아스널(49점)이 6위 뉴캐슬(44점)을 홈으로 불러들여 치열한 4위권 싸움을 벌인다. AC밀란을 3-0으로 이기고도 UEFA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한 마음의 상처도 치유해야 한다. 산투스와 베나윤이 부상 회복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다만 시즌 다섯 번째 출전을 기록했던 박주영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체력 안배 정책에 희망을 걸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