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화성] 이민선 기자= 한국에게 완패를 당한 시리아의 알 사에드 감독이 홍명보호를 치켜 세우면서도 홍정호가 빠진 수비 라인의 문제를 지적했다.
시리아는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초청 경기’ 한국전에서 1-3 완패를 당했다. 시종일관 한국에게 압도 당한 시리아는 1골을 넣으며 겨우 체면 치레를 했다.
알 사에드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힘든 경기였다. 여러 문제가 있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한국 팀은 그 자체로 훌륭했다. 선수들 기량이 뛰어났고 빨랐다. 한국 팀 감독이 선수를 많이 바꾸었고, 후반전에 경기 내용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알 사에드 감독은 "7번 선수(윤빛가람)이 가장 눈에 띄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알 사에드 감독은 홍명보호의 수비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한국 수비가 시리아 팀에게는 강력했지만 그렇게 빠르지는 않았다”고 냉철하게 말했다. 런던 올림픽을 두 달 앞두고 낙마한 홍정호의 빈 자리를 상대팀 감독도 느낀 것. 하지만 알 사에드 감독은 “한국 팀이 런던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행운을 빌었다.
사진=이연수 기자
시리아는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초청 경기’ 한국전에서 1-3 완패를 당했다. 시종일관 한국에게 압도 당한 시리아는 1골을 넣으며 겨우 체면 치레를 했다.
알 사에드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힘든 경기였다. 여러 문제가 있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한국 팀은 그 자체로 훌륭했다. 선수들 기량이 뛰어났고 빨랐다. 한국 팀 감독이 선수를 많이 바꾸었고, 후반전에 경기 내용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알 사에드 감독은 "7번 선수(윤빛가람)이 가장 눈에 띄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알 사에드 감독은 홍명보호의 수비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한국 수비가 시리아 팀에게는 강력했지만 그렇게 빠르지는 않았다”고 냉철하게 말했다. 런던 올림픽을 두 달 앞두고 낙마한 홍정호의 빈 자리를 상대팀 감독도 느낀 것. 하지만 알 사에드 감독은 “한국 팀이 런던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행운을 빌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