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양] 윤진만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53)이 박주영(27, 아스널)의 대표팀 발탁 가능성을 열었다.
최강희 감독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3-0으로 마치고 “(박주영 기자회견) 소식을 오늘 들었다. 제가 말하는 게 맞지 않은 것 같지만, 박주영을 비롯한 어느 선수에게도 (대표팀의) 문은 열렸다는 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최 감독은 “인터뷰를 안해서 이번 대표팀에 뽑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항간에 떠도는 루머를 일축하며 “본인이 후반기에 이적을 하든지, 좋은 모습을 보이면 대표팀 자원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발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대표팀의 최종예선 두 경기가 우즈벡, 이란에서 9, 10월에 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며 “올림픽이 끝나면 박주영을 비롯한 올림픽팀 선수들을 흡수해 대표팀을 꾸릴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병역 연기 논란과 대한축구협회와의 의사 소통 부재로 축구 생활 최대 위기를 맞은 박주영(27, 아스널)은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굳게 다문 입을 연다. 병역 논란을 해명하고 올림픽 및 A대표팀 발탁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연수 기자
최강희 감독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3-0으로 마치고 “(박주영 기자회견) 소식을 오늘 들었다. 제가 말하는 게 맞지 않은 것 같지만, 박주영을 비롯한 어느 선수에게도 (대표팀의) 문은 열렸다는 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최 감독은 “인터뷰를 안해서 이번 대표팀에 뽑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항간에 떠도는 루머를 일축하며 “본인이 후반기에 이적을 하든지, 좋은 모습을 보이면 대표팀 자원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발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대표팀의 최종예선 두 경기가 우즈벡, 이란에서 9, 10월에 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며 “올림픽이 끝나면 박주영을 비롯한 올림픽팀 선수들을 흡수해 대표팀을 꾸릴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병역 연기 논란과 대한축구협회와의 의사 소통 부재로 축구 생활 최대 위기를 맞은 박주영(27, 아스널)은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굳게 다문 입을 연다. 병역 논란을 해명하고 올림픽 및 A대표팀 발탁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