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 공격수 로빈 판페르시(28)를 둘러싼 영입 쟁탈전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도 판페르시 영입전에 합류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자 보도에서 '맨시티와 맨유 그리고 유벤투스가 아스널에 판페르시 영입을 문의했다'고 알렸다.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판페르시를 둘러싼 영입 전쟁이 절정에 달한 것이다.
그러나 아스널의 입장은 완고했다. 'BBC'에 따르면 아스널은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라이벌팀으로는 보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맨시티와 유벤투스의 영입 제의도 유보된 상태다. 아스널은 판페르시의 몸값으로 최소 2500만 파운드(약 448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2011/2012시즌 판페르시는 53경기에서 41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0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판페르시의 맹활약에 힘입은 아스널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3위로 리그 일정을 마쳤다.
판페르시와 아스널의 계약 기간은 2013년 여름까지다. 판페르시는 아스널과의 재계약 체결을 거절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도 불참하며 이적 절차를 밟고 있다.
판페르시 차기 행선지로는 맨시티와 유벤투스가 유력하다. 맨유는 아스널의 거절로 판페르시 영입전에서 물러난 상태다. 맨시티와 유벤투스 역시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두 팀 모두 이적료를 높여 다시금 아스널에 판페르시 영입을 제의할 전망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자 보도에서 '맨시티와 맨유 그리고 유벤투스가 아스널에 판페르시 영입을 문의했다'고 알렸다.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판페르시를 둘러싼 영입 전쟁이 절정에 달한 것이다.
그러나 아스널의 입장은 완고했다. 'BBC'에 따르면 아스널은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라이벌팀으로는 보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맨시티와 유벤투스의 영입 제의도 유보된 상태다. 아스널은 판페르시의 몸값으로 최소 2500만 파운드(약 448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2011/2012시즌 판페르시는 53경기에서 41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0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판페르시의 맹활약에 힘입은 아스널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3위로 리그 일정을 마쳤다.
판페르시와 아스널의 계약 기간은 2013년 여름까지다. 판페르시는 아스널과의 재계약 체결을 거절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도 불참하며 이적 절차를 밟고 있다.
판페르시 차기 행선지로는 맨시티와 유벤투스가 유력하다. 맨유는 아스널의 거절로 판페르시 영입전에서 물러난 상태다. 맨시티와 유벤투스 역시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두 팀 모두 이적료를 높여 다시금 아스널에 판페르시 영입을 제의할 전망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