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상하이(중국)] 김동환 기자= 한국과 중국의 축구팬들은 오는 8월 개막하는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박지성과 카가와가 함께 뛰는 모습을 상상했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선수가 함께 맨유를 이끄는 모습은 박지성의 전격 QPR 이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국내 뿐만 아니라 많은 아시아 팬들이 아쉬워했다. 이는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
맨유의 중국 투어가 펼쳐지는 상하이 현지에서 맨유의 일본어 홈페이지를 담당하는 유미코 야스기 기자를 만났다. 일본 현지의 맨유 팬들이 가지는 진한 아쉬움을 그대로 전했다. 그녀는 "박지성과 카가와가 함께 패스를 주고 받으며 골을 넣는 모습을 기대했다. 하지만 박지성이 갑자기 이적해 정말 놀랐다"며 "많은 일본 팬들이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카가와 역시 박지성과의 조우를 기대했다. 유미코 기자는 "카가와도 박지성과의 플레이를 기대한다고 했다. 하지만 무산되어 아쉽다고 했다"며 "하지만 같은 리그에 소속된 만큼 서로 진검승부를 펼치며 아시아 선수들의 좋은 기량을 증명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지성은 QPR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투어를 소화하고 있으며, 카가와는 남아공을 거쳐 중국에서 투어를 소화 중이다. 둘의 첫 대결은 오는 11월 24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선수가 함께 맨유를 이끄는 모습은 박지성의 전격 QPR 이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국내 뿐만 아니라 많은 아시아 팬들이 아쉬워했다. 이는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
맨유의 중국 투어가 펼쳐지는 상하이 현지에서 맨유의 일본어 홈페이지를 담당하는 유미코 야스기 기자를 만났다. 일본 현지의 맨유 팬들이 가지는 진한 아쉬움을 그대로 전했다. 그녀는 "박지성과 카가와가 함께 패스를 주고 받으며 골을 넣는 모습을 기대했다. 하지만 박지성이 갑자기 이적해 정말 놀랐다"며 "많은 일본 팬들이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카가와 역시 박지성과의 조우를 기대했다. 유미코 기자는 "카가와도 박지성과의 플레이를 기대한다고 했다. 하지만 무산되어 아쉽다고 했다"며 "하지만 같은 리그에 소속된 만큼 서로 진검승부를 펼치며 아시아 선수들의 좋은 기량을 증명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지성은 QPR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투어를 소화하고 있으며, 카가와는 남아공을 거쳐 중국에서 투어를 소화 중이다. 둘의 첫 대결은 오는 11월 24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