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장 네마냐 비디치(30)가 무릎 부상 이후 처음으로 정상 훈련을 재개했다. 수비수 필 존스(20)와 조니 에반스(24)는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프리시즌 투어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3일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디치와 존스, 에반스는 모두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하지 않은 채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세 선수의 재활 경과를 전했다. 그는 "조니(에반스)는 오늘 달리기를 시작했고 비디치와 필 존스는 정상적인 훈련을 했다. 매우 긍정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에반스와 비디치의 복귀 시기에 관해서는 "조니 에반스와 비디치가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할지는 100퍼센트 확실하지 않다"며 확언을 피했다. 그러나 "리오(퍼디낸드)가 계속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면 비디치와 존스가 충분한 커버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만성 장 질환으로 재활 중인 플레처에 대해서는 복귀 시기를 알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퍼거슨 감독은 "대런 플레처는 문제를 제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의학적 상황"이라며 "그가 바로 복귀하리라고 기대하진 않지만, 그가 언젠가 돌아올 거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프리시즌 투어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3일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디치와 존스, 에반스는 모두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하지 않은 채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세 선수의 재활 경과를 전했다. 그는 "조니(에반스)는 오늘 달리기를 시작했고 비디치와 필 존스는 정상적인 훈련을 했다. 매우 긍정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에반스와 비디치의 복귀 시기에 관해서는 "조니 에반스와 비디치가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할지는 100퍼센트 확실하지 않다"며 확언을 피했다. 그러나 "리오(퍼디낸드)가 계속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면 비디치와 존스가 충분한 커버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만성 장 질환으로 재활 중인 플레처에 대해서는 복귀 시기를 알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퍼거슨 감독은 "대런 플레처는 문제를 제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의학적 상황"이라며 "그가 바로 복귀하리라고 기대하진 않지만, 그가 언젠가 돌아올 거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