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티에리 앙리(35, 뉴욕 레드불스)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
24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앙리는 “아스널로 돌아갈 계획은 없다. 지난 복귀 때에도 사실은 뛸 생각이 없었지만, 일부 선수들이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 참가했기 때문에 구단의 제의를 수락한 것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앙리는 지난 1월 네이션스컵에 참가한 마루아네 샤마흐(모로코), 제르비뉴(코트디부아르)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2개월 단기 임대 계약을 맺었다. 1999~2007년 활약하고, FC바르셀로나로 떠난 이후 근 5년 만에 입는 아스널 유니폼이었다.
그는 짧은 시간에 큰 인상을 남겼다. FA컵 64강 리즈전과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예년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이지 못해도 두 골과 열정은 아스널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여전히 많은 팬들은 ‘킹’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거쳐 2010년 여름부터 미국프로축구(MLS) 뉴욕 레드불스에서 활약하는 앙리는 현실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축구 선수로는 노장축에 속하는 서른다섯의 나이에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수준높은 리그에서 뛰길 꺼리는 눈치다. 팀과 본인을 모두 생각한 처사다.
코치직 제의에는 관심을 보인다. 그는 “미래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코치직은 내 관심을 끈다”고 했다. ‘텔레그라프’는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팻 라이스 수석코치의 은퇴 후에 앙리와 같은 젊은 코칭스태프의 영입을 고려한다고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24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앙리는 “아스널로 돌아갈 계획은 없다. 지난 복귀 때에도 사실은 뛸 생각이 없었지만, 일부 선수들이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 참가했기 때문에 구단의 제의를 수락한 것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앙리는 지난 1월 네이션스컵에 참가한 마루아네 샤마흐(모로코), 제르비뉴(코트디부아르)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2개월 단기 임대 계약을 맺었다. 1999~2007년 활약하고, FC바르셀로나로 떠난 이후 근 5년 만에 입는 아스널 유니폼이었다.
그는 짧은 시간에 큰 인상을 남겼다. FA컵 64강 리즈전과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예년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이지 못해도 두 골과 열정은 아스널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여전히 많은 팬들은 ‘킹’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거쳐 2010년 여름부터 미국프로축구(MLS) 뉴욕 레드불스에서 활약하는 앙리는 현실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축구 선수로는 노장축에 속하는 서른다섯의 나이에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수준높은 리그에서 뛰길 꺼리는 눈치다. 팀과 본인을 모두 생각한 처사다.
코치직 제의에는 관심을 보인다. 그는 “미래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코치직은 내 관심을 끈다”고 했다. ‘텔레그라프’는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팻 라이스 수석코치의 은퇴 후에 앙리와 같은 젊은 코칭스태프의 영입을 고려한다고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