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판페르시 환상적 선수 맨유서 함께 뛰고파
입력 : 2012.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웨인 루니(27)가 로빈 판페르시(29)의 영입이 맨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의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0일 루니가 로빈 판페르시와 함께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판페르시는 내가 존경하는 선수”라며 판페르시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판페르시는 2011/2012시즌 30골을 기록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내년 여름 만료되는 아스널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아 맨유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과 연관된 이적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맨유행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루니는 “판페르시는 환상적인 선수다. 아스날에서 수년 동안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시즌은 최고의 시즌이었다. 그는 정말 많은 골을 넣었다”고 판페르시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만약 판페르시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스쿼드 강화에 엄청난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판페르시의 영입을 바랐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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