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유의 독주 체제에서 아스널, 첼시, 맨시티와 같은 경쟁자가 연이어 등장한 EPL은 2012/2013 시즌도 흥미 요소가 가득하다. 박지성의 QPR 이적, 성공을 꿈꾸는 선덜랜드 지동원, 맨체스터 집안싸움, 맨유맨 카가와의 성공 여부, 판 페르시의 유리몸 부활?, 한층 젊어진 첼시, 부활을 꿈꾸는 리버풀, 강등 사투 등 일일이 세기엔 두 손가락도 모자랄 판이다. 그 중 알맹이만 꺼내 본다.
[기막힌 우승 다툼]
지난시즌 맨시티가 리그 최종전 끝에 골득실 차로 물리치고 우승해 맨유의 복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두 구단은 올 여름 별다른 전력보강을 하지 않았지만 기존의 스쿼드와 팀 조직력이 뛰어난 탓에 첼시, 아스널이 붙잡기엔 너무 멀어 보인다.
[기막힌 선수]
올 시즌 전 세계의 젊은 실력파 미드필더들이 속속 입성했다. 일본 대표 카가와 신지(23)는 지난 두 시즌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맨유에 입단했고, 릴OSC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1을 정복한 벨기에 대표 에뎅 아자르(22)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뒤이어 브라질의 떠오르는 플레이메이커 오스카(23)도 첼시에 입단했다.
[기막힌 영입]
스페인 대표 산티 카소를라(28)는 아스널 입장에서 ‘인생의 영입’이다. 2003~2011년 활약한 세스크 파브레가스(26, 바르셀로나)의 공백을 지울 만한 실력파이기 때문이다. 지난 8년간 라 리가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그는 스페인의 유로 2008, 2012 연속 우승에 기여해 자신감도 충만하다. 중앙-측면 미드필더, 섀도우 스트라이커를 소화할 수 있다.
[기막힌 한국인]
박지성(31)의 심장은 멈추지 않았다. 출전 기회를 찾아 맨유에서 QPR로 이적한 그는 프리시즌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농익은 활약을 하고 마크 휴스 감독과 전술 구상을 함께 하는 장면도 포착돼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2005~2012년 맨유에서 뛴 것만으로 특급 대우를 받는 박지성이다.
[기막힌 빅매치]
2013년 4월 6일 올드 트라포드에선 우승컵을 놓고 다툴 예정인 맨체스터 두 집안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가 열린다. 지난시즌 우승컵을 내준 것뿐 아니라 홈에서 1-6 대패 수모를 당한 터라 맨유는 이를 갈고 있다. 승점 6점을 건 미리보는 결승전이다.
[기막힌 10만원]
맨시티의 2연패에 10만 원 건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2009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고 지난시즌 팀을 정상궤도에 올렸다. ‘미운오리’ 카를로스 테베스도 면도를 마치고 맹활약을 다짐한 터라 2연패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순위(승점)]
1.맨시티(89) 2.맨유(89) 3.아스널(70) 4.토트넘(69) 5.뉴캐슬(65) 6.첼시(64) 7.에버턴(56) 8.리버풀(52) 9.풀럼(52) 10.웨스트브로미치(47) 11.스완지(47) 12.노리치(47) 13.선덜랜드(45) 14.스토크시티(45) 15.위건(43) 16.애스턴빌라(38) 17.QPR(37) 18.볼턴(36)* 19.블랙번(31)* 20.울버햄프턴(25)*
*2부리그 강등팀
[개막전 일정]
8월 18일: 아스널vs선덜랜드, 풀럼vs노리치, QPRvs스완지, 레딩vs스토크시티, 웨스트햄vs애스턴빌라, 풀럼vs노리치
8월 19일: 뉴캐슬vs토트넘, 위건vs첼시
8월 20일: 맨시티vs사우스햄프턴
8월 21일: 에버턴vs맨유
사진=ⓒKieran McManus-Matt West-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기막힌 우승 다툼]
지난시즌 맨시티가 리그 최종전 끝에 골득실 차로 물리치고 우승해 맨유의 복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두 구단은 올 여름 별다른 전력보강을 하지 않았지만 기존의 스쿼드와 팀 조직력이 뛰어난 탓에 첼시, 아스널이 붙잡기엔 너무 멀어 보인다.
[기막힌 선수]
올 시즌 전 세계의 젊은 실력파 미드필더들이 속속 입성했다. 일본 대표 카가와 신지(23)는 지난 두 시즌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맨유에 입단했고, 릴OSC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1을 정복한 벨기에 대표 에뎅 아자르(22)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뒤이어 브라질의 떠오르는 플레이메이커 오스카(23)도 첼시에 입단했다.
[기막힌 영입]
스페인 대표 산티 카소를라(28)는 아스널 입장에서 ‘인생의 영입’이다. 2003~2011년 활약한 세스크 파브레가스(26, 바르셀로나)의 공백을 지울 만한 실력파이기 때문이다. 지난 8년간 라 리가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그는 스페인의 유로 2008, 2012 연속 우승에 기여해 자신감도 충만하다. 중앙-측면 미드필더, 섀도우 스트라이커를 소화할 수 있다.
[기막힌 한국인]
박지성(31)의 심장은 멈추지 않았다. 출전 기회를 찾아 맨유에서 QPR로 이적한 그는 프리시즌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농익은 활약을 하고 마크 휴스 감독과 전술 구상을 함께 하는 장면도 포착돼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2005~2012년 맨유에서 뛴 것만으로 특급 대우를 받는 박지성이다.
[기막힌 빅매치]
2013년 4월 6일 올드 트라포드에선 우승컵을 놓고 다툴 예정인 맨체스터 두 집안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가 열린다. 지난시즌 우승컵을 내준 것뿐 아니라 홈에서 1-6 대패 수모를 당한 터라 맨유는 이를 갈고 있다. 승점 6점을 건 미리보는 결승전이다.
[기막힌 10만원]
맨시티의 2연패에 10만 원 건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2009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고 지난시즌 팀을 정상궤도에 올렸다. ‘미운오리’ 카를로스 테베스도 면도를 마치고 맹활약을 다짐한 터라 2연패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순위(승점)]
1.맨시티(89) 2.맨유(89) 3.아스널(70) 4.토트넘(69) 5.뉴캐슬(65) 6.첼시(64) 7.에버턴(56) 8.리버풀(52) 9.풀럼(52) 10.웨스트브로미치(47) 11.스완지(47) 12.노리치(47) 13.선덜랜드(45) 14.스토크시티(45) 15.위건(43) 16.애스턴빌라(38) 17.QPR(37) 18.볼턴(36)* 19.블랙번(31)* 20.울버햄프턴(25)*
*2부리그 강등팀
[개막전 일정]
8월 18일: 아스널vs선덜랜드, 풀럼vs노리치, QPRvs스완지, 레딩vs스토크시티, 웨스트햄vs애스턴빌라, 풀럼vs노리치
8월 19일: 뉴캐슬vs토트넘, 위건vs첼시
8월 20일: 맨시티vs사우스햄프턴
8월 21일: 에버턴vs맨유
사진=ⓒKieran McManus-Matt West-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