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조이 바튼(29)과 박지성(31)의 인연이 '일단' 미뤄졌다.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16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바튼의 마르세유 1년 임대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 대신 마르세유의 수비수 스테파네 음비아가 QPR로 이적하는 맞트레이드 형식이다.
바튼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시되어왔다. 12경기 출장정지 중징계로 인해 새 시즌 초반부 일정을 대부분 소화하지 못한다. 주장 완장을 박탈당했을 뿐 아니라 등번호 17번도 새로 영입된 라이언 넬슨에게 주어졌다.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징계가 적용되지 않는 해외 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르세유 임대로 가닥이 잡혔다.
QPR의 새 식구 박지성으로선 다소 아쉬운 상황 전개다. 바튼이 사고뭉치이긴 하지만, 중원 플레이만큼은 수준급이기 때문이다. 박지성처럼 바튼도 넓은 영역을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빈자리를 메우는 스타일이다. 만약 아무 사고 없이 팀에 있었다면 박지성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료였다. 바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의 입단을 환영하는 멘션을 남겨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16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바튼의 마르세유 1년 임대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 대신 마르세유의 수비수 스테파네 음비아가 QPR로 이적하는 맞트레이드 형식이다.
바튼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시되어왔다. 12경기 출장정지 중징계로 인해 새 시즌 초반부 일정을 대부분 소화하지 못한다. 주장 완장을 박탈당했을 뿐 아니라 등번호 17번도 새로 영입된 라이언 넬슨에게 주어졌다.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징계가 적용되지 않는 해외 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르세유 임대로 가닥이 잡혔다.
QPR의 새 식구 박지성으로선 다소 아쉬운 상황 전개다. 바튼이 사고뭉치이긴 하지만, 중원 플레이만큼은 수준급이기 때문이다. 박지성처럼 바튼도 넓은 영역을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빈자리를 메우는 스타일이다. 만약 아무 사고 없이 팀에 있었다면 박지성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료였다. 바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의 입단을 환영하는 멘션을 남겨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