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2010년의 영광을 다시 한번'.
20세 이하(U-20) 여자대표팀이 또 한번 신화에 도전한다. 19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201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2년 전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U-20 여자대표팀은 2010년 독일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다. 2개월 뒤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벌어진 U-17 여자월드컵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당시 멤버들이 2년 만에 뭉쳤다.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오르겠다는 꿈을 품고 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대표팀은 지난 13일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브라질, 이탈리아, 나이지리아와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19일 나이지리아와 개막전을 치른다. 정성천 감독은 "3전승을 거두고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게 1차 목표"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와의 첫 경기는 그 자신감을 확인해볼 수 있는 경기다.
나이지리아와는 2년 전에 U-17월드컵 8강전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 난타전을 벌이며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당시 한국의 간판 공격수였던 여민지는 4골을 몰아넣었다. 마지막 골은 곧 팀 승리를 확정하는 결승골이었다.
정성천 감독은 "나이지리아 선수들은 유연성과 스피드가 좋지만 패스를 통해 세밀하게 들어가면 와해시킬 수 있는 팀"이라며 "U-17 월드컵에서 이겨본 경험이 있어 선수들 모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민지는 나이지리아에 대해 "다른 팀과는 다르게 맨투맨으로 디펜스하는 팀"이라며 "많이 움직이면서 공간을 창출하면 골 찬스가 많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U-20 여자월드컵 B조 첫 경기는 19일 오후 6시 일본 사이타마에서 벌어진다.
20세 이하(U-20) 여자대표팀이 또 한번 신화에 도전한다. 19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201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2년 전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U-20 여자대표팀은 2010년 독일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다. 2개월 뒤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벌어진 U-17 여자월드컵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당시 멤버들이 2년 만에 뭉쳤다.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오르겠다는 꿈을 품고 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대표팀은 지난 13일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브라질, 이탈리아, 나이지리아와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19일 나이지리아와 개막전을 치른다. 정성천 감독은 "3전승을 거두고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게 1차 목표"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와의 첫 경기는 그 자신감을 확인해볼 수 있는 경기다.
나이지리아와는 2년 전에 U-17월드컵 8강전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 난타전을 벌이며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당시 한국의 간판 공격수였던 여민지는 4골을 몰아넣었다. 마지막 골은 곧 팀 승리를 확정하는 결승골이었다.
정성천 감독은 "나이지리아 선수들은 유연성과 스피드가 좋지만 패스를 통해 세밀하게 들어가면 와해시킬 수 있는 팀"이라며 "U-17 월드컵에서 이겨본 경험이 있어 선수들 모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민지는 나이지리아에 대해 "다른 팀과는 다르게 맨투맨으로 디펜스하는 팀"이라며 "많이 움직이면서 공간을 창출하면 골 찬스가 많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U-20 여자월드컵 B조 첫 경기는 19일 오후 6시 일본 사이타마에서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