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첼시의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4) 이적 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축구전문 매체 ‘ESPN 사커넷’에 따르면 첼시가 에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맨유가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우리에게는 루니, 판 페르시, 에르난데스, 웰벡, 마케다라는 공격진이 있다. 에르난데슨느 아직 젊고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다"라며 에르난데스와 새 시즌을 함께 할 뜻을 전했다.
맨유는 아스널에서 로빈 판 페르시를 영입하면서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했다. 루니와 판 페르시가 주포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고, 아직은 물이 오르지 않은 치차리토는 교체 또는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게 확실시 된다. 이런 상황을 훤히 알고 있는 첼시의 디마테오 감독은 토레스에게 치중되었던 공격을 분산시키고 전술적 다변화를 위해 치차리토의 영입으로 해결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설의 중심에 있던 에르난데스는 “프로에서 경쟁은 불가피하다. 서로 경쟁해야 발전할 수 있다. 감독님이 원하신다면 팀에 남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잔류 의지를 내비쳤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17일(현지시간) 축구전문 매체 ‘ESPN 사커넷’에 따르면 첼시가 에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맨유가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우리에게는 루니, 판 페르시, 에르난데스, 웰벡, 마케다라는 공격진이 있다. 에르난데슨느 아직 젊고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다"라며 에르난데스와 새 시즌을 함께 할 뜻을 전했다.
맨유는 아스널에서 로빈 판 페르시를 영입하면서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했다. 루니와 판 페르시가 주포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고, 아직은 물이 오르지 않은 치차리토는 교체 또는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게 확실시 된다. 이런 상황을 훤히 알고 있는 첼시의 디마테오 감독은 토레스에게 치중되었던 공격을 분산시키고 전술적 다변화를 위해 치차리토의 영입으로 해결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설의 중심에 있던 에르난데스는 “프로에서 경쟁은 불가피하다. 서로 경쟁해야 발전할 수 있다. 감독님이 원하신다면 팀에 남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잔류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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