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로빈 판 페르시(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송(25, FC바르셀로나) 등 두 명의 주축 선수를 잃어버린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63) 감독이 또 하나의 핵심 전력인 시오 월컷(23) 사수에 힘쓰고 있다.
시오 월컷은 아스널과의 계약 기간이 2013년 여름까지이다. 보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계약만료 1년 전까지 재계약 협상을 마치는 시점에서 지지부진한 재계약 협상은 월컷의 잔류마저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주축 선수를 연이어 잃어버린 아르센 벵거 감독이 속탈 수밖에 없다. 벵거 감독은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월컷과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잔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월컷이 팀 잔류를 원치 않을 경우 떠나 보낼지 모른다”며 불안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월컷은 2006년 사우스햄튼에서 아스널로 이적 후 151경기 출전에 26골을 기록하며 거너스(아스널 애칭)의 날개로써 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월컷은 재계약 미완료에도 선덜랜드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으나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그는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후반 31분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교체됐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시오 월컷은 아스널과의 계약 기간이 2013년 여름까지이다. 보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계약만료 1년 전까지 재계약 협상을 마치는 시점에서 지지부진한 재계약 협상은 월컷의 잔류마저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주축 선수를 연이어 잃어버린 아르센 벵거 감독이 속탈 수밖에 없다. 벵거 감독은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월컷과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잔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월컷이 팀 잔류를 원치 않을 경우 떠나 보낼지 모른다”며 불안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월컷은 2006년 사우스햄튼에서 아스널로 이적 후 151경기 출전에 26골을 기록하며 거너스(아스널 애칭)의 날개로써 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월컷은 재계약 미완료에도 선덜랜드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으나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그는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후반 31분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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