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로빈 판페르시(29)를 낚아채며 여름 이적시장의 승자로 우뚝 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또 다른 영입을 예고했다.
퍼거슨 감독은 19일 맨유 공식 방송 채널 'MUTV'와의 인터뷰에서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추가 영입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아마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퍼거슨 감독은 "아마 판페르시를 영입한 공격진이 아니라 다른 포지션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무섭게 닉 포웰과 카가와 신지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그러나 이후 심혈을 기울였던 에당 아자르와 루카스 모우라를 각각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에 빼앗기며 자존심을 구겼다. 모든 상황을 반전시킨 건 '초대어' 판페르시였다. 뒤늦게 판페르시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맨유는 영입에 성공하며 판페르시-웨인 루니의 초호화 공격진을 꾸리게 됐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우리는 이적시장에서 커다란 돈을 썼다"고 인정하면서도 "내가 구단주들에게 이적자금을 요청하기 위해 가야 할 일이 생기면, 그들은 '좋다'라고 말할 거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특정 선수의 영입이 가능할 때만 그러할 것"이라는 단서도 잊지 않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퍼거슨 감독은 19일 맨유 공식 방송 채널 'MUTV'와의 인터뷰에서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추가 영입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아마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퍼거슨 감독은 "아마 판페르시를 영입한 공격진이 아니라 다른 포지션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무섭게 닉 포웰과 카가와 신지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그러나 이후 심혈을 기울였던 에당 아자르와 루카스 모우라를 각각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에 빼앗기며 자존심을 구겼다. 모든 상황을 반전시킨 건 '초대어' 판페르시였다. 뒤늦게 판페르시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맨유는 영입에 성공하며 판페르시-웨인 루니의 초호화 공격진을 꾸리게 됐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우리는 이적시장에서 커다란 돈을 썼다"고 인정하면서도 "내가 구단주들에게 이적자금을 요청하기 위해 가야 할 일이 생기면, 그들은 '좋다'라고 말할 거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특정 선수의 영입이 가능할 때만 그러할 것"이라는 단서도 잊지 않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