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기성용(23, 셀틱)의 스완지 시티행이 임박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기성용이 셀틱을 떠나 스완지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자 보도에서 '기성용의 스완지 이적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방송은 스완지 시티와 셀틱이 기성용 영입을 놓고 이적료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이 예상한 기성용의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89억 원)다.
'스카이 스포츠'는 물론, 영국 공영 방송 'BBC' 역시 기성용의 스완지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완지는 리버풀로 이적한 조 앨런의 대체자로 기성용을 낙점했다.
셀틱의 요햔 미얄비 코치 역시 기성용의 스완지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미얄비 코치는 "기성용은 이적을 원하고 있다. 셀틱 역시 이를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기성용과의 작별을 시인한 것이다.
이어 "기성용은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그는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 셀틱은 대체자가 필요하다. 그가 팀을 떠나게 돼 유감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기성용은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셀틱의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맹활약하며 주가 상승했다.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쇄도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자 보도에서 '기성용의 스완지 이적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방송은 스완지 시티와 셀틱이 기성용 영입을 놓고 이적료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이 예상한 기성용의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89억 원)다.
'스카이 스포츠'는 물론, 영국 공영 방송 'BBC' 역시 기성용의 스완지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완지는 리버풀로 이적한 조 앨런의 대체자로 기성용을 낙점했다.
셀틱의 요햔 미얄비 코치 역시 기성용의 스완지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미얄비 코치는 "기성용은 이적을 원하고 있다. 셀틱 역시 이를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기성용과의 작별을 시인한 것이다.
이어 "기성용은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그는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 셀틱은 대체자가 필요하다. 그가 팀을 떠나게 돼 유감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기성용은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셀틱의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맹활약하며 주가 상승했다.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쇄도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