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개막전에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에 대패한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32)는 공황 상태에 빠져 주저앉을 때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제라드는 20일 영국 지역지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후의 기분은 결과에 대한 완전한 충격이었다"며 "절대 0-3으로 끝날 경기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곳에 가서 경기를 지배하며 승리하고 싶었지만, 그런 식으로 일이 풀리지는 않았다. 축구에서는 억울한 기분으로 남겨질 때도 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2012/2013시즌의 개막전이자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WBA전에서 0-3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최근 75년간 최악의 개막전 성적이었다.
제라드는 "우리가 원했던 시작은 아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지금은 공황 상태에 빠질 때가 아니다. 첫 경기일 뿐이고, 직장에서 일진이 사나운 날이었을 뿐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우리는 더 큰 그림을 보고 있다"며 "희망이 많이 퍼져 있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선수들에게 패배의 책임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제라드는 "0-3의 패배 이후 모두가 걱정하기 시작했다"며 "나나 다른 경험 많은 선수들이 형편없는 패배를 책임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WBA전 패배는 지난 일로 돌려야 한다"며 "올바른 태도로 반응하면서, 앞으로의 경기에서 문제를 바로잡겠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제라드는 20일 영국 지역지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후의 기분은 결과에 대한 완전한 충격이었다"며 "절대 0-3으로 끝날 경기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곳에 가서 경기를 지배하며 승리하고 싶었지만, 그런 식으로 일이 풀리지는 않았다. 축구에서는 억울한 기분으로 남겨질 때도 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2012/2013시즌의 개막전이자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WBA전에서 0-3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최근 75년간 최악의 개막전 성적이었다.
제라드는 "우리가 원했던 시작은 아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지금은 공황 상태에 빠질 때가 아니다. 첫 경기일 뿐이고, 직장에서 일진이 사나운 날이었을 뿐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우리는 더 큰 그림을 보고 있다"며 "희망이 많이 퍼져 있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선수들에게 패배의 책임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제라드는 "0-3의 패배 이후 모두가 걱정하기 시작했다"며 "나나 다른 경험 많은 선수들이 형편없는 패배를 책임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WBA전 패배는 지난 일로 돌려야 한다"며 "올바른 태도로 반응하면서, 앞으로의 경기에서 문제를 바로잡겠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