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인터 밀란이 마이콘(31)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인터 밀란의 안드레아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은 20일 이탈리아의 스포츠 전문 TV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마이콘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오른쪽 풀백"이라며 "우리는 모두 그를 좋아하고, 인테르의 모든 이들은 그를 사랑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어떤 계산에는 애정이 그다지 포함되지 않는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고 여지를 남겼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마이콘은 세계 최고의 풀백으로 꼽힌다. 그만큼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대형 클럽들의 전력 보강 1순위로 꼽혔고, 올여름에도 첼시로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올여름에는 상황이 다르다. 인터 밀란과 마이콘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간 수많은 클럽의 구애에도 굳건히 마이콘을 지켜왔던 인터 밀란도 1년 후 대가없이 마이콘을 풀어주는 쪽보다는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나오는 두둑한 이적료를 챙기는 걸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인터 밀란의 안드레아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은 20일 이탈리아의 스포츠 전문 TV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마이콘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오른쪽 풀백"이라며 "우리는 모두 그를 좋아하고, 인테르의 모든 이들은 그를 사랑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어떤 계산에는 애정이 그다지 포함되지 않는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고 여지를 남겼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마이콘은 세계 최고의 풀백으로 꼽힌다. 그만큼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대형 클럽들의 전력 보강 1순위로 꼽혔고, 올여름에도 첼시로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올여름에는 상황이 다르다. 인터 밀란과 마이콘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간 수많은 클럽의 구애에도 굳건히 마이콘을 지켜왔던 인터 밀란도 1년 후 대가없이 마이콘을 풀어주는 쪽보다는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나오는 두둑한 이적료를 챙기는 걸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