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피케, 꿈의 경연장 ‘더 찬스’ 파이널 방문
입력 : 2012.08.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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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FC바르셀로나의 제라르 피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그리고 아드리아누가 꿈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모여든 소년들을 만났다.

나이키는 22일 “글로벌 축구인재 발굴 프로젝트 ‘더 찬스 (The Chance) 2012’ 글로벌 결선 현장에 유로2012 MVP 이니에스타를 비롯한FC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들이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더 찬스 (The Chance) 2012’ 글로벌 결선 현장을 찾았고, 한국대표 3인을 포함한 전세계 100명의 축구유망주들을 만나 훈련을 함께하면서 조언을 했다.

피케는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결국 축구는 팀 경기이다. 팀의 일원으로서 즐기고 더 많이 배우려고 하면 분명 눈에 띌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가.

더 찬스 파이널의 본격적인 경쟁에 앞서 단체 훈련도 있었다. 이날은 기본기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한국 대표 3인중 한 명인 서영재(18, 보인고)는 "첫 번째 세션은 정말 좋았다. 팀플레이를 염두하며 훈련하고 있다. 꼭 최종 16인에 선정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련을 지휘한 나이키 아카데미의 수석 코치인 지미 길리건(Jimmy Gilligan)은 “선수들의 수준이 매우 높다”라며 “만약 건물의 기반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면 그 건물은 분명 무너진다. 나는 이걸 축구에 적용시켰고 이 선수들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더 찬스 (The Chance) 2012’는 나이키가 개최하는 글로벌 축구인재 발굴 프로젝트다. 전세계 55개국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축구유망주들이 FC바르셀로나 모여 글로벌 결선을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는 엄태준(20) 서영재(18, 보인고), 이상준(19, 하남FC)이 결선 경쟁에 참가 중이다

한편 2010년에 처음 실시된 ‘더 찬스’에서 전세계 최종 8인(final 8)에 선정된 한국의 문선민은 현재 스웨덴의 외스터순드(Ostersunds) FK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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