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윤진만 기자= 달변가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이 “골목 싸움에서 먼저 치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말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격파 각오를 밝혔다.
우즈벡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11일 타슈겐틐)을 위해 4일 오후 출국한 최 감독은 “골목 싸움에서 먼저 치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우즈벡이 홈경기이기 때문에 강하게 나올 것이 자명하다. 우리도 처음부터 강하게 전술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맞불 대결 구상을 밝혔다.
최 감독은 전날 파주NFC 훈련을 마치고 ‘맞불 작전’과 ‘선수비 후맹공’을 놓고 고민 중이라면서도 “물러설 생각은 없다. 비기는 경기는 하지 않겠다”며 맞불 대결에 무게를 두었다. 출국 전 다시한번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진 것이다. “지금 대표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선수들 각오도 대단하다. 우리 컨디션이 100%라면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 한국 축구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최 감독은 자만은 하지 않았다. 세르베르 제파로프, 티무르 카파제 등 미드필더를 앞세운 우즈벡의 파상공세를 경계하겠다고 했다. “우즈벡이 미드필더에 좋은 선수가 많다. 경기 내용이 좋다. 그런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경기 초반 주도권 싸움이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주장 곽태휘도 “우즈벡은 선수 변화 폭이 적어 조직력이 좋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사진=이연수 기자
우즈벡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11일 타슈겐틐)을 위해 4일 오후 출국한 최 감독은 “골목 싸움에서 먼저 치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우즈벡이 홈경기이기 때문에 강하게 나올 것이 자명하다. 우리도 처음부터 강하게 전술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맞불 대결 구상을 밝혔다.
최 감독은 전날 파주NFC 훈련을 마치고 ‘맞불 작전’과 ‘선수비 후맹공’을 놓고 고민 중이라면서도 “물러설 생각은 없다. 비기는 경기는 하지 않겠다”며 맞불 대결에 무게를 두었다. 출국 전 다시한번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진 것이다. “지금 대표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선수들 각오도 대단하다. 우리 컨디션이 100%라면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 한국 축구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최 감독은 자만은 하지 않았다. 세르베르 제파로프, 티무르 카파제 등 미드필더를 앞세운 우즈벡의 파상공세를 경계하겠다고 했다. “우즈벡이 미드필더에 좋은 선수가 많다. 경기 내용이 좋다. 그런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경기 초반 주도권 싸움이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주장 곽태휘도 “우즈벡은 선수 변화 폭이 적어 조직력이 좋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