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윤진만 기자= 이근호(27, 울산 현대)가 이청용(24, 볼턴 원더러스)과의 환상 호흡을 기대했다.
이근호는 4일 오후 출국 인터뷰에서 “(이)청용이와 나는 스타일이 달라 같이 서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시너지 효과로 파괴력이 두 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전날 파주NFC 훈련장에서도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청용이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또 한 번의 콤비플레이를 기대했다.
이근호-이청용의 포지션 경쟁은 이동국-박주영의 투 톱과 함께 이번 우즈베키스탄전(11일) 의 관심사 중의 하나다. 최근 A매치 5경기 5골을 기록하며 최강희호 황태자로 거듭난 이근호가 버티는 가운데 예전의 붙박이 주전 이청용이 부상을 떨치고 1년 2개월 만에 합류하면서 자리싸움을 펼쳐야 할 상황이다.
구자철의 뜻하지 않은 부상 변수로 최강희 감독은 이근호를 기존 구자철 자리인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세울 수 있다고 했다. 그렇게 되면 이근호는 이청용, 김보경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4-4-2 포메이션에선 이청용과 양 측면을 나눠 맡을 수 있다.
이근호는 “공격 진영이라면 어디든지 자신 있다. 포지션은 중요하지 않다. 경기를 앞두고 남은 일주일의 시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내는 게 중요하다”며 포지션보다 자신의 실력 발휘를 위해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이연수 기자
이근호는 4일 오후 출국 인터뷰에서 “(이)청용이와 나는 스타일이 달라 같이 서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시너지 효과로 파괴력이 두 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전날 파주NFC 훈련장에서도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청용이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또 한 번의 콤비플레이를 기대했다.
이근호-이청용의 포지션 경쟁은 이동국-박주영의 투 톱과 함께 이번 우즈베키스탄전(11일) 의 관심사 중의 하나다. 최근 A매치 5경기 5골을 기록하며 최강희호 황태자로 거듭난 이근호가 버티는 가운데 예전의 붙박이 주전 이청용이 부상을 떨치고 1년 2개월 만에 합류하면서 자리싸움을 펼쳐야 할 상황이다.
구자철의 뜻하지 않은 부상 변수로 최강희 감독은 이근호를 기존 구자철 자리인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세울 수 있다고 했다. 그렇게 되면 이근호는 이청용, 김보경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4-4-2 포메이션에선 이청용과 양 측면을 나눠 맡을 수 있다.
이근호는 “공격 진영이라면 어디든지 자신 있다. 포지션은 중요하지 않다. 경기를 앞두고 남은 일주일의 시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내는 게 중요하다”며 포지션보다 자신의 실력 발휘를 위해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