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한일전 승리로 동메달 획득을 이끈 아이러니한 운명의 소유자, 홍명보호의 숨은 영웅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는 2012 런던 올림픽 대회 전에 “이미 메달 획득을 했다”고 말했다. 그가 조국을 울려야 하는 ‘홍명보호 합류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확신이 있었다.
이케다 코치는 4일 밤 서울 여의 CGV에서 열린 올림픽 축구팀 다큐멘터리 <공간과 압박> 다큐 토크콘서트(사회 이광용, 한준희)에서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며 홍명보호의 성공을 믿었던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는 ‘단합’이다. 그는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렇게 많이 단합한 팀을 본 적이 없다. 이렇게 단합한 팀은 존재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의 지론은 ‘팀 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는 것이다. 축구계에서 널리 통용되는 말이며, 팀 스포츠 어디에서나 적용되는 말이다. 홍명보호에 내부 분열은 없었다. 전 세계 그 어느 팀 보다 똘똘 뭉치며 대단한 시너지 효과를 냈다.
두 번째는 ‘리더십’이다. 경이로운 단합을 보인 홍명보호의 구심점인 홍명보 감독의 인간미와 평등을 강조한 휴머니즘 리더십에 모두가 이끌렸다. 이케다 코치는 “홍 감독은 한 가지로 보고 간다. 그의 리더십을 보며 성공을 믿었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작은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홍명보호는 큰 그림을 그리고 가기보다 작은 것 하나 하나를 세세하게 챙기면서 길을 걸어갔다. 이케다 코치는 “작은 것을 따라가다보면 큰 것으로 이어지리라고 생각했다. 메달이 자연스럽게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케다 코치는 이날 한일전 패배 이후 일본 여론의 악화된 반응에 “성형수술이라도 해야할 것 같다”며 농담을 던졌다. 홍명보호의 체력 향상을 담당한 이케다 코치는 “윤석영이 가장 몸이 좋아진 선수다. 정말 밝고, 먹는 것을 참 좋아한다. 밥을 그렇게 즐겁고 밝게 먹을 수가 없다. 즐겁게 먹어서 영양을 다 흡수하는 것 같다. 박주영 선수가 밥 잘먹는 아이라는 별명까지 지어줄 정도다. 몸 관리도 가장 열심히 하더라”라며 올림픽팀 후일담도 전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이케다 코치는 4일 밤 서울 여의 CGV에서 열린 올림픽 축구팀 다큐멘터리 <공간과 압박> 다큐 토크콘서트(사회 이광용, 한준희)에서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며 홍명보호의 성공을 믿었던 이유를 밝혔다.
두 번째는 ‘리더십’이다. 경이로운 단합을 보인 홍명보호의 구심점인 홍명보 감독의 인간미와 평등을 강조한 휴머니즘 리더십에 모두가 이끌렸다. 이케다 코치는 “홍 감독은 한 가지로 보고 간다. 그의 리더십을 보며 성공을 믿었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작은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홍명보호는 큰 그림을 그리고 가기보다 작은 것 하나 하나를 세세하게 챙기면서 길을 걸어갔다. 이케다 코치는 “작은 것을 따라가다보면 큰 것으로 이어지리라고 생각했다. 메달이 자연스럽게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케다 코치는 이날 한일전 패배 이후 일본 여론의 악화된 반응에 “성형수술이라도 해야할 것 같다”며 농담을 던졌다. 홍명보호의 체력 향상을 담당한 이케다 코치는 “윤석영이 가장 몸이 좋아진 선수다. 정말 밝고, 먹는 것을 참 좋아한다. 밥을 그렇게 즐겁고 밝게 먹을 수가 없다. 즐겁게 먹어서 영양을 다 흡수하는 것 같다. 박주영 선수가 밥 잘먹는 아이라는 별명까지 지어줄 정도다. 몸 관리도 가장 열심히 하더라”라며 올림픽팀 후일담도 전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