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의 승리를 지켜본 최강희 감독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최 감독은 7일 밤(한국시간) 우즈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 마르카지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친선전을 지켜봤다. 오는 11일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치러야 하는 상대 우즈베키스탄의 전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경기는 우즈베키스탄의 3-0 승리로 끝났다.
우즈베키스탄의 전력이 강한 것은 이미 예상한 일이다. 최 감독은 출국 전부터 “우즈베키스탄이 만만치 않다”라고 했다. 상대의 핵심전력인 오딜 아흐메도프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도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
최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이 이날 보여준 것처럼 공격적인 경기를 하길 바라고 있다. 홈팀이, 좋은 공격수들을 보유한 팀이 내려 앉아서 경기를 하면 풀어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승점 3점을 원하는 최 감독은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길 바란다. 틈이 생기기 때문이다.
수비진 구성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날 경기에서 빠른 측면 돌파와 2선 침투로 쿠웨이트 수비를 흔들었다. 원정에서 실점하면 경기가 매우 어려워지는 것을 알고 있는 최 감독은 최적의 수비조합을 찾고 있다.
경기 외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도 있다. 최 감독은 홈 텃세와 형편없는 그라운드 사정을 고민요소로 꼽고 있다. 특히 파흐타코르 마르카지이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는 최악이다. 정교한 축구를 하기 쉽지 않다.
물론 최 감독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기본, 대표팀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최 감독은 “훈련이 잘 되면 충분히 지금 멤버로 좋은 경기를 하고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이연수기자
최 감독은 7일 밤(한국시간) 우즈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 마르카지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친선전을 지켜봤다. 오는 11일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치러야 하는 상대 우즈베키스탄의 전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경기는 우즈베키스탄의 3-0 승리로 끝났다.
우즈베키스탄의 전력이 강한 것은 이미 예상한 일이다. 최 감독은 출국 전부터 “우즈베키스탄이 만만치 않다”라고 했다. 상대의 핵심전력인 오딜 아흐메도프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도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
최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이 이날 보여준 것처럼 공격적인 경기를 하길 바라고 있다. 홈팀이, 좋은 공격수들을 보유한 팀이 내려 앉아서 경기를 하면 풀어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승점 3점을 원하는 최 감독은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길 바란다. 틈이 생기기 때문이다.
수비진 구성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날 경기에서 빠른 측면 돌파와 2선 침투로 쿠웨이트 수비를 흔들었다. 원정에서 실점하면 경기가 매우 어려워지는 것을 알고 있는 최 감독은 최적의 수비조합을 찾고 있다.
경기 외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도 있다. 최 감독은 홈 텃세와 형편없는 그라운드 사정을 고민요소로 꼽고 있다. 특히 파흐타코르 마르카지이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는 최악이다. 정교한 축구를 하기 쉽지 않다.
물론 최 감독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기본, 대표팀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최 감독은 “훈련이 잘 되면 충분히 지금 멤버로 좋은 경기를 하고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이연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