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최강희 감독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전 실점 장면에 큰 아쉬움을 표했다.
최강희 감독은 11일 타슈켄트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2-2 무승부로 마치고 “상대가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니어포스트 쪽에 붙이는 패턴을 알았기 때문에 훈련 때 대비를 했다”고 했다. 두 번의 실점 모두 같은 상황에서 이뤄진 것에 대한 아쉬움이다. 우즈벡은 전반 13분과 후반 15분 우측 코너 플랫에서 세르베르 제파로프가 왼발로 감아차고 투르수노프가 우측 골포스트 부근에서 헤딩 연결하며 두 골을 만들었다.
최 감독은 “첫 실점이 경기에 전체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출국 전 선제골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며 원정에서 선제 실점을 할 경우 어려운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결국 그가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왔고 한국은 카타르(4-1 승), 레바논(3-0 승)전과는 확연히 다른 경기를 했다. 곽태휘, 이동국의 연속골로 상대를 위협했으나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최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여전히 2승 1무(승점 7점)로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기 때문이다. 또 10월 17일 이란 원정에서 승리하면 그뿐이라는 생각이다. “반드시 이기고 싶었던 경기였다”고 아쉬워하면서도 “다음 경기에서는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이연수 기자
최강희 감독은 11일 타슈켄트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2-2 무승부로 마치고 “상대가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니어포스트 쪽에 붙이는 패턴을 알았기 때문에 훈련 때 대비를 했다”고 했다. 두 번의 실점 모두 같은 상황에서 이뤄진 것에 대한 아쉬움이다. 우즈벡은 전반 13분과 후반 15분 우측 코너 플랫에서 세르베르 제파로프가 왼발로 감아차고 투르수노프가 우측 골포스트 부근에서 헤딩 연결하며 두 골을 만들었다.
최 감독은 “첫 실점이 경기에 전체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출국 전 선제골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며 원정에서 선제 실점을 할 경우 어려운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결국 그가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왔고 한국은 카타르(4-1 승), 레바논(3-0 승)전과는 확연히 다른 경기를 했다. 곽태휘, 이동국의 연속골로 상대를 위협했으나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최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여전히 2승 1무(승점 7점)로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기 때문이다. 또 10월 17일 이란 원정에서 승리하면 그뿐이라는 생각이다. “반드시 이기고 싶었던 경기였다”고 아쉬워하면서도 “다음 경기에서는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