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이란도 베이루트 참사를 당했다.
FIFA 랭킹 143위 레바논이 43위 이란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레바논은 11일(현지시간) 베이루트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이란전에서 전반 28분 로다 안타르의 골을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1무 2패(승점 1점)으로 A조 최하위를 기록한 레바논은 이날 승리로 이란, 카타르(이상 승점 4점)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홈에서 한국과 2-2로 비긴 우즈벡(승점 2점)이 레바논 대신 최하위가 됐다.
이란으로선 뼈아픈 패배로 기억될 법하다. 이란은 네쿠남, 쇼자헤이, 카리미 등 스타 선수를 총출동시키고도 득점 불운에 고개를 떨궜다. 지난해 한국이 1-2 충격패를 당한 베이루트에서 이란도 울었다.
하위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한 이란은 10월 17일 홈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예선 4차전이 부담스럽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FIFA 랭킹 143위 레바논이 43위 이란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레바논은 11일(현지시간) 베이루트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이란전에서 전반 28분 로다 안타르의 골을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1무 2패(승점 1점)으로 A조 최하위를 기록한 레바논은 이날 승리로 이란, 카타르(이상 승점 4점)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홈에서 한국과 2-2로 비긴 우즈벡(승점 2점)이 레바논 대신 최하위가 됐다.
이란으로선 뼈아픈 패배로 기억될 법하다. 이란은 네쿠남, 쇼자헤이, 카리미 등 스타 선수를 총출동시키고도 득점 불운에 고개를 떨궜다. 지난해 한국이 1-2 충격패를 당한 베이루트에서 이란도 울었다.
하위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한 이란은 10월 17일 홈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예선 4차전이 부담스럽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