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와의 홈경기에서 간신히 체면치레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 H조 2차전에서 우크라이나와 1-1로 비겼다.
잉글랜드 안방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였다. 2개월 전 유로2012 16강전에서 승리한 기억도 있었다. 하지만 리턴매치에서 잉글랜드는 웃지 못했다. 유로 대회서 골을 넣었던 루니가 빠지고 공격 자원들의 줄부상으로 전력 누수가 생겼다. 지난 주말 몰도바에 5-0의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지만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창끝은 무뎠다.
선제골은 우크라이나의 몫이었다. 전반 38분 코노프리안카가 첫 골을 뽑아냈다.
우크라이나에 끌려다닌 잉글랜드는 후반 웰백과 스터리지, 버틀랜드를 차례로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결국 교체 선수 발끝에서 만회의 실마리가 풀렸다. 후반 42분 웰백의 슈팅에 우크라이나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램파드가 침착하게 차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제라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아찔한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지만 승부의 균형은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았다. 잉글랜드로서는 홈에서 승점 1점씩 나눠가진 것이 뼈아픈 경기였다.
잉글랜드 안방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였다. 2개월 전 유로2012 16강전에서 승리한 기억도 있었다. 하지만 리턴매치에서 잉글랜드는 웃지 못했다. 유로 대회서 골을 넣었던 루니가 빠지고 공격 자원들의 줄부상으로 전력 누수가 생겼다. 지난 주말 몰도바에 5-0의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지만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창끝은 무뎠다.
우크라이나에 끌려다닌 잉글랜드는 후반 웰백과 스터리지, 버틀랜드를 차례로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결국 교체 선수 발끝에서 만회의 실마리가 풀렸다. 후반 42분 웰백의 슈팅에 우크라이나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램파드가 침착하게 차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제라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아찔한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지만 승부의 균형은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았다. 잉글랜드로서는 홈에서 승점 1점씩 나눠가진 것이 뼈아픈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