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페인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스페인은 스타일을 지키며 승리해야 한다."며 조지아전에서의 고전을 인정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PSN’은 델 보스케 감독이 12일 “어려울 줄 알았다”며 승리가 쉽지 않았음을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11일 조지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팽팽한 균형을 이루다 후반 40분에서야 결승골을 넣어 1-0으로 어렵게 승리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물론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있을 수 있다. 이른 시간에 변화를 주어야 했고, 시스템의 변화가 생겼다. 하지만 나는 팀을 불안하게 만들면 안 된다. 스페인은 스타일을 지키며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전을 펼친 조지아에 대해 “그들은 우리를 외곽에서 맴돌게 만들었다. 어려운 경기였다. 그들은 후방에 수비벽을 조직했고 열심히 뛴 결과 목표를 거의 달성할 뻔 했다”고 호평했다. 그는 또 “하지만 우리는 이길 수 있을 만큼 경기를 지배했다”며 충분히 볼을 소유하며 주도권을 유지했던 점을 승리의 요인으로 꼽았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공격수 솔다도 또한 “몇 차례 쉬운 기회를 놓쳐서 아쉬웠지만 결국 득점과 함께 승리를 챙겼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야 함을 알고 있었고, 상대의 카운터 어택에 당하지도 않았다”며 침착하게 기회를 기다렸던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PSN’은 델 보스케 감독이 12일 “어려울 줄 알았다”며 승리가 쉽지 않았음을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11일 조지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팽팽한 균형을 이루다 후반 40분에서야 결승골을 넣어 1-0으로 어렵게 승리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물론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있을 수 있다. 이른 시간에 변화를 주어야 했고, 시스템의 변화가 생겼다. 하지만 나는 팀을 불안하게 만들면 안 된다. 스페인은 스타일을 지키며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전을 펼친 조지아에 대해 “그들은 우리를 외곽에서 맴돌게 만들었다. 어려운 경기였다. 그들은 후방에 수비벽을 조직했고 열심히 뛴 결과 목표를 거의 달성할 뻔 했다”고 호평했다. 그는 또 “하지만 우리는 이길 수 있을 만큼 경기를 지배했다”며 충분히 볼을 소유하며 주도권을 유지했던 점을 승리의 요인으로 꼽았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공격수 솔다도 또한 “몇 차례 쉬운 기회를 놓쳐서 아쉬웠지만 결국 득점과 함께 승리를 챙겼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야 함을 알고 있었고, 상대의 카운터 어택에 당하지도 않았다”며 침착하게 기회를 기다렸던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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