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석현준(21, 흐로닝언)이 네덜란드 축구협회의 징계 제안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석현준측은 19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석현준이 네덜란드 축구협회의 징계 제안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당시 장면이 전혀 퇴장을 받을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했다. 축구에서 일상적인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한다”고 밝혔다.
당시 상황은 이렇다. 석현준이 공격 상황에서 자신보다 신장이 작은 수비수와 등진 채 섰다. 팔과 등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차단했다. 당시 주심은 이 과정에서 석현준이 공격자 파울을 범했다고 판단하고 퇴장을 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카메라 한 대만이 경기 영상을 찍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장면을 담지 못했다. 주-부심의 증언과 양측 구단의 구술만이 축구협회의 증거로 제출됐다. 선수와 흐로닝언이 고의 반칙을 부정해도 즈볼레와 심판들은 석현준의 명백한 반칙으로 봤다. 흐로닝언 2군 감독은 이 결정에 대해 “별 일 아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결과는 2-1 패. 축구협회는 18일 2군 4경기 징계를 흐로닝언측에 제안했다. 확정 발표하지 않고 제안한 이유는 반론의 여지를 주기 위해서다. 반론할 경우 더 심한 징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다수 구단은 협회의 결정을 받아들인다.
흐로닝언 로베르트 마스칸트 감독은 이 사건을 뒤늦게 알고 노발대발했다. 구단이 1군 선수에 대한 상황을 자신에게 통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구단 측에 석현준의 결장으로 전력 약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1군 4경기 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군 4경기 징계를 요청한 것은 2군 4경기가 열리는 기간 동안 1군 경기가 6경기 열리는 탓이다.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석현준측은 19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석현준이 네덜란드 축구협회의 징계 제안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당시 장면이 전혀 퇴장을 받을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했다. 축구에서 일상적인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한다”고 밝혔다.
당시 상황은 이렇다. 석현준이 공격 상황에서 자신보다 신장이 작은 수비수와 등진 채 섰다. 팔과 등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차단했다. 당시 주심은 이 과정에서 석현준이 공격자 파울을 범했다고 판단하고 퇴장을 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카메라 한 대만이 경기 영상을 찍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장면을 담지 못했다. 주-부심의 증언과 양측 구단의 구술만이 축구협회의 증거로 제출됐다. 선수와 흐로닝언이 고의 반칙을 부정해도 즈볼레와 심판들은 석현준의 명백한 반칙으로 봤다. 흐로닝언 2군 감독은 이 결정에 대해 “별 일 아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결과는 2-1 패. 축구협회는 18일 2군 4경기 징계를 흐로닝언측에 제안했다. 확정 발표하지 않고 제안한 이유는 반론의 여지를 주기 위해서다. 반론할 경우 더 심한 징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다수 구단은 협회의 결정을 받아들인다.
흐로닝언 로베르트 마스칸트 감독은 이 사건을 뒤늦게 알고 노발대발했다. 구단이 1군 선수에 대한 상황을 자신에게 통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구단 측에 석현준의 결장으로 전력 약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1군 4경기 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군 4경기 징계를 요청한 것은 2군 4경기가 열리는 기간 동안 1군 경기가 6경기 열리는 탓이다.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