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영보이스와 8골 공방 5-3 역전승
입력 : 2012.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리버풀이 21일 새벽(한국 시각) 스타드 드 스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A조 1라운드에서 스위스의 복병 영 보이스와 골 공방전 끝에 5-3으로 역전승 했다.

리버풀은 전반 상대 수비수 오얄라의 자책골과 위스덤의 추가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잇달아 추격을 허용하며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교체투입된 보리니의 동점골과 셸비의 두 골을 묶어 5-3으로 승리했다. 셸비는 후반 중반에 투입, 두 골을 넣으며 리버풀에 귀중한 승리

안겨 주었다.

2-3으로 끌려 가던 리버풀은 후반 22분 코아테스의 헤딩 패스를 받은 보리니가 3-3 동점골을 터뜨렸다.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신예 존 조 셸비를 투입, 반전에 나섰다. 셸비는 후반 31분 핸더슨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키더니 후반 42분 개인 돌파 후 호쾌한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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