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영(27, 셀타 비고)이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서 리그 첫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셀타 비고는 23일 새벽 1시(한국시각) 헤타페를 홈으로 불러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8인 출전명단에 포함된 박주영은 지난 4라운드 발렌시아 원정에서 교체 투입돼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벼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른데 이어 이날 경기서 리그 첫 선발 출전을 노리고 있다.
선발 가능성은 높다. 그동안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엔리케 데 루카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박주영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커졌기 때문. 스페인 TV '테라'의 보도에 따르면 셀타 비고의 파코 에레라 감독 역시 팀에 본격적으로 녹아들기 시작한 박주영의 선발 출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주영이 지난달 첫 딸을 품에 안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프리메라리가 진출 후 첫 선발 출전과 득녀 기념 축포이자 한국인 최초의 프리메라리그 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변수도 있다. 포지션 경쟁자인 마리오 베르메호(34) 역시 선발 출전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2003/2004시즌 스페인 2부 리그(세군다리가) 득점왕 출신인 베르메호는 나이가 많아 풀타임 소화가 어렵지만 박주영과 마찬가지로 최전방 공격수와 처진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지난 시즌 23골을 몰아넣은 에이스 이아고 아스파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일찌감치 낙점된 가운데 박주영은 아스파스와 손발을 맞출 파트너로 베르메호와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전방과 2선을 오가는 박주영의 입장에선 선발 출전을 통해 아스파스와 함께 할 수 있는 공존의 길을 찾는다면 더할 나위 없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사진=셀타 비고 공식 페이스북
셀타 비고는 23일 새벽 1시(한국시각) 헤타페를 홈으로 불러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8인 출전명단에 포함된 박주영은 지난 4라운드 발렌시아 원정에서 교체 투입돼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벼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른데 이어 이날 경기서 리그 첫 선발 출전을 노리고 있다.
선발 가능성은 높다. 그동안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엔리케 데 루카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박주영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커졌기 때문. 스페인 TV '테라'의 보도에 따르면 셀타 비고의 파코 에레라 감독 역시 팀에 본격적으로 녹아들기 시작한 박주영의 선발 출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주영이 지난달 첫 딸을 품에 안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프리메라리가 진출 후 첫 선발 출전과 득녀 기념 축포이자 한국인 최초의 프리메라리그 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변수도 있다. 포지션 경쟁자인 마리오 베르메호(34) 역시 선발 출전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2003/2004시즌 스페인 2부 리그(세군다리가) 득점왕 출신인 베르메호는 나이가 많아 풀타임 소화가 어렵지만 박주영과 마찬가지로 최전방 공격수와 처진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지난 시즌 23골을 몰아넣은 에이스 이아고 아스파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일찌감치 낙점된 가운데 박주영은 아스파스와 손발을 맞출 파트너로 베르메호와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전방과 2선을 오가는 박주영의 입장에선 선발 출전을 통해 아스파스와 함께 할 수 있는 공존의 길을 찾는다면 더할 나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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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타 비고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