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우루과이 축구의 전설 알바로 레코바(36)가 경이로운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건재한 클래스를 과시했다.
만 36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레코바는 고국 우루과이에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우루과이 명문클럽 나시오날에서 활약 중인 레코바는 23일(현지시간) 페닉스와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홀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예리한 곡선을 그린 왼발 중거리슈팅을 골문 구석에 꽂아 넣은 레코바는 전반 38분 자책골로 1-1 균형을 이룬 전반 41분 코너킥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하는 ‘올림픽 골’을 성공시켰다.
나시오날은 이날 승리로 3승 1무를 기록, 승점 10점으로 우루과이 리그 2위를 달렸다. 데펜소르 스포르팅에 골 득실 차에 뒤진 2위다. 1997년부터 2007년까지 10년 간 인터 밀란 전성시대의 일원으로 우루과이 축구의 위상을 높인 천재 미드필더 레코바는 2009년 다누비오 이적으로 고국에 돌아왔고, 지난 2011년 여름 나시오날에 입단했다.
나시오날에서 지난시즌 8골을 기록하며 부활을 천명한 레코바는 올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하며 백조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만 36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레코바는 고국 우루과이에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우루과이 명문클럽 나시오날에서 활약 중인 레코바는 23일(현지시간) 페닉스와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홀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예리한 곡선을 그린 왼발 중거리슈팅을 골문 구석에 꽂아 넣은 레코바는 전반 38분 자책골로 1-1 균형을 이룬 전반 41분 코너킥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하는 ‘올림픽 골’을 성공시켰다.
나시오날은 이날 승리로 3승 1무를 기록, 승점 10점으로 우루과이 리그 2위를 달렸다. 데펜소르 스포르팅에 골 득실 차에 뒤진 2위다. 1997년부터 2007년까지 10년 간 인터 밀란 전성시대의 일원으로 우루과이 축구의 위상을 높인 천재 미드필더 레코바는 2009년 다누비오 이적으로 고국에 돌아왔고, 지난 2011년 여름 나시오날에 입단했다.
나시오날에서 지난시즌 8골을 기록하며 부활을 천명한 레코바는 올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하며 백조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