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의 득점 머신 리오넬 메시(25)가 팀 동료 다비드 비야(30)와의 불화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메시는 지난 23일 열린 그라나다와의 경기 중 전반 40분께 비야와 말싸움을 벌였다. 전반 막판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비야의 패스가 자신에게 제대로 오지 않자 언성을 높였다. 비야 역시 메시에게 대응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두 선수의 말다툼은 현지 중계 화면에도 포착되면서 때아닌 불화설도 제기됐다.
메시는 24일 바르셀로나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비야와의 언쟁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러한 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훈련장에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다만 훈련은 티브이에 비치지지 않을 뿐이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비야와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 나는 비야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무것도 아닌 걸 가지고 문제 있다고 판단하는 거 같다. 우리는 그저 팀을 위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기에 화가 났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메세의 주장은 일리 있다는 평가다. 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전에서 후반 막판까지 고전했다. 경기 내용은 앞섰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선수들 역시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였다. 승부욕이 강한 두 선수의 말다툼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바르셀로나는 차비 에르난데스의 결승골과 종료 직전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5연승의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 덜 치른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를 11점으로 벌리며 독주 체제 가동을 시작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메시는 지난 23일 열린 그라나다와의 경기 중 전반 40분께 비야와 말싸움을 벌였다. 전반 막판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비야의 패스가 자신에게 제대로 오지 않자 언성을 높였다. 비야 역시 메시에게 대응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두 선수의 말다툼은 현지 중계 화면에도 포착되면서 때아닌 불화설도 제기됐다.
메시는 24일 바르셀로나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비야와의 언쟁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러한 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훈련장에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다만 훈련은 티브이에 비치지지 않을 뿐이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비야와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 나는 비야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무것도 아닌 걸 가지고 문제 있다고 판단하는 거 같다. 우리는 그저 팀을 위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기에 화가 났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메세의 주장은 일리 있다는 평가다. 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전에서 후반 막판까지 고전했다. 경기 내용은 앞섰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선수들 역시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였다. 승부욕이 강한 두 선수의 말다툼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바르셀로나는 차비 에르난데스의 결승골과 종료 직전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5연승의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 덜 치른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를 11점으로 벌리며 독주 체제 가동을 시작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