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아스널전 종료 후 반발하는 마리오 발로텔리(22)와의 충돌 보도에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발로텔리에게 물어보겠다"고 했다.
영국의 일부 언론은 23일 열렸던 아스널전 종료 후 발로텔리가 만치니 감독과 맞섰고, 이에 만치니 감독이 발로텔리를 라커룸으로 향하는 선수 입장 통로로 밀쳤다고 보도했다. 만치니 감독은 아스널과 경기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전에 결장했던 발로텔리를 후반 40분에 교체 투입했다.
만치니 감독은 24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과의 경기 후 무슨 일이 벌어졌었는지 모르겠다. 아마 발로텔리를 밀쳤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발로텔리가 나에게 뭔가를 요청했었는지 모르겠지만 내겐 중요하지 않았다"며 발로텔리를 만나면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물어보겠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를 치른 현재 승점 9점으로 7위, 선두 첼시와의 승점 차이는 4점이다.
만치니 감독은 "리그 선두에 승점 4점이 뒤져 있다는 사실을 염려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전이 끝나고 아주 힘든 상태였기 때문에 선수들을 보며 안타까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는 코너킥으로 한 골을 허용했고, 발전하고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지난 4경기 동안 세트피스에서 세 골을 허용했다"고 지적하며 "나도 불만스럽지만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그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영국의 일부 언론은 23일 열렸던 아스널전 종료 후 발로텔리가 만치니 감독과 맞섰고, 이에 만치니 감독이 발로텔리를 라커룸으로 향하는 선수 입장 통로로 밀쳤다고 보도했다. 만치니 감독은 아스널과 경기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전에 결장했던 발로텔리를 후반 40분에 교체 투입했다.
만치니 감독은 24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과의 경기 후 무슨 일이 벌어졌었는지 모르겠다. 아마 발로텔리를 밀쳤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발로텔리가 나에게 뭔가를 요청했었는지 모르겠지만 내겐 중요하지 않았다"며 발로텔리를 만나면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물어보겠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를 치른 현재 승점 9점으로 7위, 선두 첼시와의 승점 차이는 4점이다.
만치니 감독은 "리그 선두에 승점 4점이 뒤져 있다는 사실을 염려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전이 끝나고 아주 힘든 상태였기 때문에 선수들을 보며 안타까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는 코너킥으로 한 골을 허용했고, 발전하고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지난 4경기 동안 세트피스에서 세 골을 허용했다"고 지적하며 "나도 불만스럽지만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그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