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한준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정전 사태'로 연기됐던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5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25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전반 13분 만에 카림 벤제마의 골로 승기를 잡은 뒤, 후반 25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알은 이날 승리로 2승1무2패를 기록하며 라리가 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바르셀로나와 승차는 8점차다. 레알은 10월 1일 새벽 2시 50분(한국시각)에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세비야에 패한 이후 "레알은 팀도 아니다"며 불만을 표시했던 무리뉴 감독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투지 넘치는 태도로 임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힘든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잘 대처했다. 더 잘할 수도 있었지만, 선수들의 태도만을 평가하겠다. 오늘 레알은 팀이었다. 이번 경기처럼 했다면 헤타페와 세비야를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가 연기된 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라요에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경기를 치를 마음으로 기다리다가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오늘도 경기가 확정되기까지 기다려야 했다"며 두 팀 선수 모두에게 위로를 건넸다.
레알은 이날 승리로 2승1무2패를 기록하며 라리가 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바르셀로나와 승차는 8점차다. 레알은 10월 1일 새벽 2시 50분(한국시각)에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세비야에 패한 이후 "레알은 팀도 아니다"며 불만을 표시했던 무리뉴 감독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투지 넘치는 태도로 임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힘든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잘 대처했다. 더 잘할 수도 있었지만, 선수들의 태도만을 평가하겠다. 오늘 레알은 팀이었다. 이번 경기처럼 했다면 헤타페와 세비야를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가 연기된 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라요에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경기를 치를 마음으로 기다리다가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오늘도 경기가 확정되기까지 기다려야 했다"며 두 팀 선수 모두에게 위로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