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하노버 킬러 손흥민(20, 함부르크)이 시즌 4호골을 목표로 운동화 끈을 조여멘다.
손흥민은 29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임테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하노버96전에서 시즌 4호골에 도전한다. 프랑크푸르트, 도르트문트전(2골)에서 3골을 쏘며 물오른 골감각을 보인 그는 지난 5라운드 뮌헨글라드바흐에서 침묵했으나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2010년 11월 하노버 원정경기에서 분데스리가 첫 멀티골을 쏘고, 지난시즌 홈경기에서 1-0 결승골을 쐈다. 그동안 하노버전 3경기 3골로 이만하면 ‘하노버 킬러’다. 이번에도 당시의 기억을 끄집어내 좋은 결실을 얻고자 한다.
하노버가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하며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경기당 1.6실점하며 뒷문이 불안한 점은 희소식이다. 하노버는 마리오 에기만을 주축으로 카림 하구이와 펠리페를 번갈아 실험 중. 아직 수비진의 손발이 안 맞는다는 얘기다.
이와 대조적으로 손흥민은 공격 진영에서 베테랑 라파엘 판데르파르트와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믈라덴 페트리치, 파올로 게레로 시절 조력자 역할에 집중했던 그는 ‘물 만난 고기’ 마냥 공격 진영 곳곳을 누비며 호시탐탐 득점을 노린다. 4호골도 어렵지 않는 숙제다.
손흥민이 골을 '또' 터뜨리면 1승 1무 3패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함부르크도 웃을 수 있다.
사진=이연수 기자
손흥민은 29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임테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하노버96전에서 시즌 4호골에 도전한다. 프랑크푸르트, 도르트문트전(2골)에서 3골을 쏘며 물오른 골감각을 보인 그는 지난 5라운드 뮌헨글라드바흐에서 침묵했으나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2010년 11월 하노버 원정경기에서 분데스리가 첫 멀티골을 쏘고, 지난시즌 홈경기에서 1-0 결승골을 쐈다. 그동안 하노버전 3경기 3골로 이만하면 ‘하노버 킬러’다. 이번에도 당시의 기억을 끄집어내 좋은 결실을 얻고자 한다.
하노버가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하며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경기당 1.6실점하며 뒷문이 불안한 점은 희소식이다. 하노버는 마리오 에기만을 주축으로 카림 하구이와 펠리페를 번갈아 실험 중. 아직 수비진의 손발이 안 맞는다는 얘기다.
이와 대조적으로 손흥민은 공격 진영에서 베테랑 라파엘 판데르파르트와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믈라덴 페트리치, 파올로 게레로 시절 조력자 역할에 집중했던 그는 ‘물 만난 고기’ 마냥 공격 진영 곳곳을 누비며 호시탐탐 득점을 노린다. 4호골도 어렵지 않는 숙제다.
손흥민이 골을 '또' 터뜨리면 1승 1무 3패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함부르크도 웃을 수 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