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치차리토-카카 맞교환 원한다
입력 : 2012.10.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치차리토와 카카의 맞교환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진은 이미 포화상태다. 맨유의 에이스 웨인 루니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로빈 판페르시가 합류했다. 백업 공격수는 급성장한 대니 웰백의 차지다. 치차리토(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4순위 공격수에 머물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이번 여름 판페르시의 영입으로 입지가 좁아진 치차리토를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와 맞교환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맨유는 이전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라울 알비올과 라파엘 바란에게 관심을 보였다. ‘데일리스타’는 “퍼거슨 감독은 현금 보다는 적어도 한 명의 마드리드의 스타를 데려오고 싶어 할 것이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카카를 원하고 있다. 또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과 갈등을 일으켜온 세르히오 라모스도 영입 대상이다”고 전했다.

최근 맨유는 수비진의 줄부상과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점에서 카카, 알비올, 바란 들의 선수는 맨유의 스쿼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반면 레알은 이과인과 벤제마 외의 마땅한 공격수가 없어 치차리토의 영입을 고대하고 있다. 과연 거대한 두 팀이 각자의 부족한 스쿼드를 채울 두 선수를 맞교환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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