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슈퍼 탤런트’ 손흥민(함부르크)이 40m 질주 끝에 쏘아 올린 결승골이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분데스리가 7라운드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기세도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칫솟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899 호펜하임을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7연승(무패)을 달리며 뮌헨 글라드바흐에 0-2로 시즌 첫 패를 당한 2위 프랑크푸르트와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초반 치고는 적지 않은 승점차다.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하노버 96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중위권 팀들의 거센 추격을 당하고 있다. 함부르크 SV는 손흥민의 활약하며 그로이터 퓌르트를 순위표 맨 아래로 떨어뜨렸다. 구자철의 부상 공백으로 고전하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주춤한 베르더 브레멘을 제물 삼아 3-1 승리를 거두며 리그 첫 승의 기쁨을 맛 봤다.
▲ 이 주의 팀: 아우크스부르크
지난 시즌 후반기 임대생 신분으로 팀의 강등을 막아낸 구자철의 부상에 눈물 흘린 아크스부르크가 마수걸이 승을 올렸다. 전통의 강호 브레멘을 상대로 토비아스 베르너, 슈테판 하인, 다니엘 바이어가 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라운드 승리로 강등권에서 탈출한 열흘 간 경기 없이 휴식을 취하는 데다 ‘에이스’ 구자철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은 아우크스부르크에 ‘금상첨화’다.
▲ 이 주의 선수 :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월드컵 최종예선 프랑스팀에 선발된 리베리는 호펜하임을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4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한 리베리는 전후반 각각 한 골씩을 터뜨렸다. 전반 18분 기록한 선제골은 돌아온 리베리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완벽한 골이었다.
▲ 이 주의 경기 : 하노버 96 1-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갈 길 바쁜 도르트문트는 하노버에게 발목을 잡히며 샬케 04와의 순위 싸움에서 한 걸음 뒤쳐졌다. 전반 로버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앞서 가던 도르트문트는 후반 종료 4분 전 마메 디우프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점 3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도르트문트의 마리오 괴체는 무려 12.65km를 뛰며 분전했지만 팀의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 이 주의 손흥민
‘슈퍼 탤런트’ 손흥민은 리그 4호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그로이터 퓌르트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전반 17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가볍게 따돌리고 날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월드컵 최종예선 대표팀에 선발된 손흥민은 리그에서의 상승세를 대표팀에서도 이어갈 기세다.
※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결과
아우크스부르크 3-1 베르더 브레멘
바이에른 뮌헨 2-0 호펜하임
샬케 04 3-0 볼프스부르크
프라이부르크 3-0 뉘른베르크
마인츠 05 1-0 뒤셀도르프
그로이터 퓌르트 0-1 함부르크 SV
뮌헨 글라드바흐 2-0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2-2 레버쿠젠
하노버 96 1-1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의 기세도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칫솟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899 호펜하임을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7연승(무패)을 달리며 뮌헨 글라드바흐에 0-2로 시즌 첫 패를 당한 2위 프랑크푸르트와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초반 치고는 적지 않은 승점차다.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하노버 96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중위권 팀들의 거센 추격을 당하고 있다. 함부르크 SV는 손흥민의 활약하며 그로이터 퓌르트를 순위표 맨 아래로 떨어뜨렸다. 구자철의 부상 공백으로 고전하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주춤한 베르더 브레멘을 제물 삼아 3-1 승리를 거두며 리그 첫 승의 기쁨을 맛 봤다.
▲ 이 주의 팀: 아우크스부르크
지난 시즌 후반기 임대생 신분으로 팀의 강등을 막아낸 구자철의 부상에 눈물 흘린 아크스부르크가 마수걸이 승을 올렸다. 전통의 강호 브레멘을 상대로 토비아스 베르너, 슈테판 하인, 다니엘 바이어가 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라운드 승리로 강등권에서 탈출한 열흘 간 경기 없이 휴식을 취하는 데다 ‘에이스’ 구자철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은 아우크스부르크에 ‘금상첨화’다.
▲ 이 주의 선수 :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월드컵 최종예선 프랑스팀에 선발된 리베리는 호펜하임을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4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한 리베리는 전후반 각각 한 골씩을 터뜨렸다. 전반 18분 기록한 선제골은 돌아온 리베리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완벽한 골이었다.
▲ 이 주의 경기 : 하노버 96 1-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갈 길 바쁜 도르트문트는 하노버에게 발목을 잡히며 샬케 04와의 순위 싸움에서 한 걸음 뒤쳐졌다. 전반 로버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앞서 가던 도르트문트는 후반 종료 4분 전 마메 디우프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점 3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도르트문트의 마리오 괴체는 무려 12.65km를 뛰며 분전했지만 팀의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 이 주의 손흥민
‘슈퍼 탤런트’ 손흥민은 리그 4호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그로이터 퓌르트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전반 17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가볍게 따돌리고 날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월드컵 최종예선 대표팀에 선발된 손흥민은 리그에서의 상승세를 대표팀에서도 이어갈 기세다.
※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결과
아우크스부르크 3-1 베르더 브레멘
바이에른 뮌헨 2-0 호펜하임
샬케 04 3-0 볼프스부르크
프라이부르크 3-0 뉘른베르크
마인츠 05 1-0 뒤셀도르프
그로이터 퓌르트 0-1 함부르크 SV
뮌헨 글라드바흐 2-0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2-2 레버쿠젠
하노버 96 1-1 도르트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