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혼돈의 EPL이다. 첼시가 무패행진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질주했고 맨유가 선두권에 복귀했다. 상위권은 혼전양상이다.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첼시가 노리치시티를 맞아 토레스(1골 1도움)의 활약에 힘입어 4-1 승리했다. 선두권 맨시티와 토트넘도 승리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시즌 초반 2패를 당하며 부진했던 맨유는 뉴캐슬을 맞아 3-0 완승을 거두며 선두권에 복귀했다. 스완지는 기성용의 맹활약에도 레딩과 2-2로 비겼고 박지성이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한 QPR은 웨스트 브롬미치에 2-3 패배하며 최하위를 탈출하지 못했다. 갈길 바쁜 리버풀은 스토크시티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고 지루드가 1골 1도움을 올린 아스널은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 이 주의 선수: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토레스가 부활을 예고했다. 이번 시즌 첼시가 치른 모든 경기에 선발출전 한 유일한 선수는 토레스다. 토레스는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전반 13분에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21분에는 오버헤드킥을 선보이며 램파드의 역전골을 도왔다. 첼시의 공격진이 붕괴 된 상황에서 유일한 희망은 토레스다.
▲ 이 주의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다. 에버턴과 토트넘에게 패배하면서 선두권에서 멀어지나 했으나 팀을 수습하고 2위에 복귀했다. 이번 7라운드에서 맨유는 뉴캐슬을 맞아 3-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 맨유는 판페르시, 루니, 웰벡 등 공격진을 대거 투입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득점은 에반스, 에브라, 클래버리가 한 골씩 넣었지만 공격진의 호흡은 괜찮았다.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루니가 제 컨디션을 찾은 모습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 이 주의 경기: 스완지시티 2-2 레딩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였지만 0-2 상황에서 동점을 만든 스완지의 저력이 돋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스완지는 전반부터 공격을 주도했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역습 상황에서 프그렙냐크와 헌트에게 두골을 내주었다. 스완지는 후반에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패스플레이와 함께 기성용의 플레이가 살아났다. 기성용의 골대를 맞춘 슈팅이 아쉬웠으나 미추와 라우틀리지가 두골을 만들어내면서 무승부를 만들었다. 스완지가 리그 3연패를 끊고 ‘스완셀로나’의 애칭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이 주의 한국선수: 기성용
스완지는 레딩을 만나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기성용의 활약은 눈부셨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모두 보여줬다. 날카로운 킥력, 경기 조율, 문전 침투, 정확한 패스, 수비능력까지 다양한 장점을 보여주며 스완지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이번 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고 기성용의 활약으로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스완지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성용의 활약이 기대된다.
※ 2012/2013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결과
맨시티 3-0 선덜랜드
웨스트 브롬미치 3-2 QPR
위건 2-2 에버턴
스완지시티 2-2 레딩
첼시 4-1 노리치시티
웨스트 햄 1-3 아스널
사우샘프턴 2-2 풀럼
토트넘 2-0 애스턴 빌라
리버풀 0-0 스토크시티
뉴캐슬 0-3 맨유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첼시가 노리치시티를 맞아 토레스(1골 1도움)의 활약에 힘입어 4-1 승리했다. 선두권 맨시티와 토트넘도 승리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시즌 초반 2패를 당하며 부진했던 맨유는 뉴캐슬을 맞아 3-0 완승을 거두며 선두권에 복귀했다. 스완지는 기성용의 맹활약에도 레딩과 2-2로 비겼고 박지성이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한 QPR은 웨스트 브롬미치에 2-3 패배하며 최하위를 탈출하지 못했다. 갈길 바쁜 리버풀은 스토크시티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고 지루드가 1골 1도움을 올린 아스널은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 이 주의 선수: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토레스가 부활을 예고했다. 이번 시즌 첼시가 치른 모든 경기에 선발출전 한 유일한 선수는 토레스다. 토레스는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전반 13분에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21분에는 오버헤드킥을 선보이며 램파드의 역전골을 도왔다. 첼시의 공격진이 붕괴 된 상황에서 유일한 희망은 토레스다.
▲ 이 주의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다. 에버턴과 토트넘에게 패배하면서 선두권에서 멀어지나 했으나 팀을 수습하고 2위에 복귀했다. 이번 7라운드에서 맨유는 뉴캐슬을 맞아 3-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 맨유는 판페르시, 루니, 웰벡 등 공격진을 대거 투입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득점은 에반스, 에브라, 클래버리가 한 골씩 넣었지만 공격진의 호흡은 괜찮았다.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루니가 제 컨디션을 찾은 모습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 이 주의 경기: 스완지시티 2-2 레딩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였지만 0-2 상황에서 동점을 만든 스완지의 저력이 돋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스완지는 전반부터 공격을 주도했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역습 상황에서 프그렙냐크와 헌트에게 두골을 내주었다. 스완지는 후반에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패스플레이와 함께 기성용의 플레이가 살아났다. 기성용의 골대를 맞춘 슈팅이 아쉬웠으나 미추와 라우틀리지가 두골을 만들어내면서 무승부를 만들었다. 스완지가 리그 3연패를 끊고 ‘스완셀로나’의 애칭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이 주의 한국선수: 기성용
스완지는 레딩을 만나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기성용의 활약은 눈부셨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모두 보여줬다. 날카로운 킥력, 경기 조율, 문전 침투, 정확한 패스, 수비능력까지 다양한 장점을 보여주며 스완지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이번 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고 기성용의 활약으로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스완지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성용의 활약이 기대된다.
※ 2012/2013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결과
맨시티 3-0 선덜랜드
웨스트 브롬미치 3-2 QPR
위건 2-2 에버턴
스완지시티 2-2 레딩
첼시 4-1 노리치시티
웨스트 햄 1-3 아스널
사우샘프턴 2-2 풀럼
토트넘 2-0 애스턴 빌라
리버풀 0-0 스토크시티
뉴캐슬 0-3 맨유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