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윤진만 기자= 우즈베키스탄전 화두가 공격 조합이었다면 이란전은 미드필더, 수비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8일 저녁 7시 파주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실시한 이란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공격보다는 미드필더, 수비 조합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손흥민의 상승세와 박주영의 건재함, 그리고 특급조커 김신욱의 존재로 공격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소속팀에서 제한적인 출전 시간을 얻는 이청용, 김보경 때문에 공격 2선에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여기는 눈치다. 수비수 박원재, 황석호의 줄부상에 따른 포백 조합도 고민거리다. 그는 “우선 시차 및 고지대 적응을 하고 현장에서 훈련을 통해 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8일 출국 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삐끗했지만, 자신감은 잃지 않았다.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2승 1무하며 조 선두를 달리고, 17일 이란 원정경기마저 승리하면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이 여지껏 이란 원정에서 한 번도 못 이겼다. 이번에는 선수들과 합심해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 이기고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출정 소감을 말했다.
최 감독은 슈퍼탤런트 손흥민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도 나타냈다. 그는 “저도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워낙 능력이 있는 선수다. 시즌이 시작되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8일 저녁 11시 50분 출국, 9일 현지 도착하여 17일 이란전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사진=이연수 기자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8일 저녁 7시 파주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실시한 이란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공격보다는 미드필더, 수비 조합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손흥민의 상승세와 박주영의 건재함, 그리고 특급조커 김신욱의 존재로 공격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소속팀에서 제한적인 출전 시간을 얻는 이청용, 김보경 때문에 공격 2선에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여기는 눈치다. 수비수 박원재, 황석호의 줄부상에 따른 포백 조합도 고민거리다. 그는 “우선 시차 및 고지대 적응을 하고 현장에서 훈련을 통해 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8일 출국 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삐끗했지만, 자신감은 잃지 않았다.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2승 1무하며 조 선두를 달리고, 17일 이란 원정경기마저 승리하면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이 여지껏 이란 원정에서 한 번도 못 이겼다. 이번에는 선수들과 합심해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 이기고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출정 소감을 말했다.
최 감독은 슈퍼탤런트 손흥민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도 나타냈다. 그는 “저도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워낙 능력이 있는 선수다. 시즌이 시작되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8일 저녁 11시 50분 출국, 9일 현지 도착하여 17일 이란전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