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벨기에 국가대표팀 출신의 미드필더 조나당 르지흐가 자신의 포르쉐 승용차를 몰고 주유소로 돌진했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트렉 그로즈니에서 활약하고 있는 르지흐는 지난 6일(현지시간) 소속 팀의 리그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자 주말을 보내기 위해 고국인 러시아를 찾았다.
하지만 감독의 의도와는 달리 그는 다음 날인 7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고 오전 5시 30분경 자신의 포르쉐 승용차를 몰고 주유소로 돌진했다. 당시의 장면은 주유소 내 상점 폐쇄회로TV에 고스란히 남았다. 화면에는 르지흐의 차량이 매장 내 남성을 덮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남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하지만 주유소측은 최대 30만 유로(약 4억 4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배상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경찰 당국은 르지흐의 혈중알콜농도를 측정했고, 음주운전 수치를 살짝 넘겼음을 확인했다. 르지흐는 운전면허를 박탈당한 후 석방되었지만 조만간 법적 절차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르지흐는 지난 2009년에도 자신의 BMW X5 승용차를 몰고 한 주택을 덮친 바 있으며, 당시 5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았다.
편집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트렉 그로즈니에서 활약하고 있는 르지흐는 지난 6일(현지시간) 소속 팀의 리그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자 주말을 보내기 위해 고국인 러시아를 찾았다.
하지만 감독의 의도와는 달리 그는 다음 날인 7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고 오전 5시 30분경 자신의 포르쉐 승용차를 몰고 주유소로 돌진했다. 당시의 장면은 주유소 내 상점 폐쇄회로TV에 고스란히 남았다. 화면에는 르지흐의 차량이 매장 내 남성을 덮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남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하지만 주유소측은 최대 30만 유로(약 4억 4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배상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경찰 당국은 르지흐의 혈중알콜농도를 측정했고, 음주운전 수치를 살짝 넘겼음을 확인했다. 르지흐는 운전면허를 박탈당한 후 석방되었지만 조만간 법적 절차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르지흐는 지난 2009년에도 자신의 BMW X5 승용차를 몰고 한 주택을 덮친 바 있으며, 당시 5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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