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안데르송(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맨유는 곧 알렉스 퍼거슨 감독(70)이라며 노(老) 감독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을 표시했다.
안데르송은 9일 포르투갈 TV '그란제 아레아'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이다. 그가 떠나면 클럽은 30~40%를 잃을 것이다. 그만큼 그에게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퍼거슨 감독은 1986년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이래 클럽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강호로 일으켜 세웠으며, 70대에 접어든 지금도 변함없는 지도력을 과시하고 있다.
안데르송은 "퍼거슨은 모든 선수들의 아버지이며, 무척 높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라며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은퇴하면 축구계는 그를 잃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세의 유망주이던 2007년 맨유에 합류했던 안데르송도 퍼거슨 감독의 품에서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안데르송은 "퍼거슨은 언제나 나를 도왔고, 나는 그에게 엄청난 애정을 품고 있다"며 "그는 훈련을 위해 살고, 언제나 자신의 선수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어떤지 알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안데르송은 9일 포르투갈 TV '그란제 아레아'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이다. 그가 떠나면 클럽은 30~40%를 잃을 것이다. 그만큼 그에게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퍼거슨 감독은 1986년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이래 클럽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강호로 일으켜 세웠으며, 70대에 접어든 지금도 변함없는 지도력을 과시하고 있다.
안데르송은 "퍼거슨은 모든 선수들의 아버지이며, 무척 높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라며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은퇴하면 축구계는 그를 잃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세의 유망주이던 2007년 맨유에 합류했던 안데르송도 퍼거슨 감독의 품에서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안데르송은 "퍼거슨은 언제나 나를 도왔고, 나는 그에게 엄청난 애정을 품고 있다"며 "그는 훈련을 위해 살고, 언제나 자신의 선수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어떤지 알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