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축구계 각계각층에서 루이스 수아레스(25, 리버풀)의 '다이빙'을 비난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짐 보이스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수아레스가 경기장 위에서 의도적으로 넘어지는 걸 봤다. 그야말로 부정행위였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선수들의 다이빙은 축구의 암적인 요소다. 계속해서 시뮬레이션 액션을 펼치는 이들에게는 중징계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수아레스는 7일 리버풀-스토크시티전에서 과장된 몸짓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논란을 야기했다. 스토크시티 토니 풀리스 감독은 경기 후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징계를 내려야한다며 '헐리웃 액션'을 강력히 비난했다.
경기장 위에서 직접 상황을 지켜본 스토크시티 윙어 마이클 나이틀리는 "약간의 접촉만 있었을 뿐인데 다리가 부러진 것처럼 아파하더라. 심판들은 선수의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아레스가 지난시즌에도 헐리웃 액션을 의심받는 행위를 종종 펼친터라 비난은 좀체 사그러들지 않는다. 리버풀 브랜단 로저스 감독을 비롯한 팀 동료들은 그런 수아레스를 옹호해도 소용이 없다.
ⓒ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국제축구연맹(FIFA) 짐 보이스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수아레스가 경기장 위에서 의도적으로 넘어지는 걸 봤다. 그야말로 부정행위였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선수들의 다이빙은 축구의 암적인 요소다. 계속해서 시뮬레이션 액션을 펼치는 이들에게는 중징계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수아레스는 7일 리버풀-스토크시티전에서 과장된 몸짓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논란을 야기했다. 스토크시티 토니 풀리스 감독은 경기 후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징계를 내려야한다며 '헐리웃 액션'을 강력히 비난했다.
경기장 위에서 직접 상황을 지켜본 스토크시티 윙어 마이클 나이틀리는 "약간의 접촉만 있었을 뿐인데 다리가 부러진 것처럼 아파하더라. 심판들은 선수의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아레스가 지난시즌에도 헐리웃 액션을 의심받는 행위를 종종 펼친터라 비난은 좀체 사그러들지 않는다. 리버풀 브랜단 로저스 감독을 비롯한 팀 동료들은 그런 수아레스를 옹호해도 소용이 없다.
ⓒ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